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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영어후기] 기초 영문법(시제, 품사 등)점검부터 토론 및 5분 자유 스피치까지

최지원 | 조회 3619
  • 2025.05.31


안녕하세요,


김다정 선생님의 올인원 1단계(3월)부터 2단계(4월), 3단계(5월)까지 수업을 연속으로 수강하여,

이렇게 후기를 작성해봅니다.


해당 수업을 통해 저는 기초 영문법(과거/현재/미래 시제, 품사, 가정형 등)부터

각종 사회, 문화, 심지어는 철학적인 주제까지 제 의견을 정리해서 발표하는 연습을 할 수 있었으며

마지막 수업에서는 별도의 대본 없이도 5분 스피치가 가능해졌습니다.



수업을 듣기 전 실력

저는 영어를 감으로 했기 때문에, 문장을 정확히 만들지 못하였고

발음도 어색하여 실제 대화에서는 상대방이 제 말을 제대로 못 알아듣는 일이 잦았습니다ㅠ


이 때문에 유치원 시절에는 외국에서 단기간 Summer 캠프를 다닌 적이 있었음에도

오히려 크면 클 수록 영어로 소통하는데 대한 자신감이 많이 떨어지더라구요.


생각해보면 어릴 때에는 단어로만 이야기해도

대부분의 시간을 몸으로 놀기 때문에 큰 어려움이 없었던 거겠죠.


하지만 평생 몸짓이나 부정확한 단어 만으로 의사소통할 수는 없었습니다.


그리고 속담에 ‘어 다르고 아 다르다’처럼,

비슷한 영단어도 품사나 문장 구성 등에 따라 뜻이 너무 달라져서 더 말문이 막히더라구요.

(나 더워, 를 말하고 싶은데 이걸 있는 그대로 I’m so hot 이라고 하면… 나는 섹시해… 가 되는 대참사가…)


즉, 듣기나 읽기는 대충 되어도,

정확성과 발음에 대한 자신감이 많이 부족했고

이는 영어로 제 생각이나 감정을 표현하는 것을 꺼리게 만들었습니다.






다정쌤 수업(1-3단계)의 공통 특징

다정쌤 수업은…

정말… 정말 말을 많이 합니다…


‘못해요, 못하겠어요, 부끄러워요, 다음에 하면 안될까요’ 등이 전부 금지당합니다…ㅋㅋㅋㅠㅠㅠㅠㅠㅠ


발음이 어색해도, 문법적으로 잘못되어도, 심지어는 내가 무슨 말을 하고 싶은지 잘 모르겠어도

일단 자기 차례가 되면 뭐라도 말할 수 있도록 기다려주시고, 이끌어주세요.


그러다보면 ‘잘 못할 것 같아서 안 할래요’가 어느 순간 ‘잘 못해도 어떻게든 해볼께요’가 됩니다.


저는 이게 영어 공부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라 생각합니다.


영어가 아무리 유창한 원어민들이라도, 사실 어릴 때에는 옹알이부터 시작하잖아요.

그러다가 단어를 말하고, 그러다가 짧으면서도 어색한 문장을 만들고, 그러다가 점차 발전해나가고…


수업을 들으시는 분들 역시, 다정쌤의 수업을 통해

영어 옹알이부터 시작해서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는 방법을 하나하나 익혀나가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어른이 되어서 다시 옹알이부터 하는 기분이 좀 심하게 부끄럽긴 해요ㅋㅋㅋㅋ


그래도 다정쌤의 1:1 피드백을 받다 보면 점차 빠르게 가다듬어지는 스스로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저 이런 말을 하고 싶은데, 영어로는 어떻게 표현하는게 좋을지 모르겠어요’ < 수업 중 제일 많이 한 말이고

이렇게 도움을 요청할 때마다

다정쌤께서는 즉석에서 적당한 표현들을 추천해주시고,

제가 그 표현들을 익힐 수 있도록, 뜻, 발음 교정, 말하기 연습까지 도움을 주셨습니다.





<1단계> 영어 문장의 기본 구조 이해하기/ 내 생활 표현하기

1단계에서는 기본적인 시제(현재/과거/미래)와 품사에 대한 이해부터 시작해서,

이를 바탕으로 간단한 문장을 만들어보는 훈련을 반복했습니다.


이를테면, 현재/과거를 나타내는 영어 문장 구조에 대해 배운 후,

이를 바탕으로 실생활에서 사용할 만한 영어 문장들을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덕분에 문법 뿐 아니라 다양한 실생활 표현도 자연스럽게 같이 배울 수 있었어요.


그리고 주말에 뭘 했는지, 내 아침 루틴은 어떤지, 온라인 쇼핑을 선호하는지 등

비교적 가벼운 주제에 관한 대화를 지속적으로 하면서

다른 사람의 말을 듣고, 나를 표현하는 단어나 표현들을 같이 배우게 되었습니다.




(문장 구조를 배우고, 실제 영작까지! 다양한 일상 표현들을 같이 배울 수 있었습니다)






<2단계> 문장을 넘어 문단으로 / 내 생각 전달하기

개인적으로는… 1→2단계가 영어 초보자들에게 통곡의 벽이라고 생각합니다…ㅋㅋㅋ…(다정쌤 죄송해요)


왜냐하면 문장 만들기가 문단 만들기로 넘어가거든요.


물론 1단계에서도 문장을 여러 개 만들기는 하는데요,

1단계에서 만드는 글은 개별 문장들의 연속이라면,

2단계에서 만드는 글은 Introduction - Body - Conclusion의 ‘구조’를 갖추기 시작합니다.


“In my opinion”, “I believe that”, “One reason is that…” 같은 표현은

글을 좀 더 자연스럽고 믿음직하게 만들어주는 것 같아요.


2단계에서는 이런 다양한 표현들을 템플릿 등을 통해 익히게 되고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서 말하는 연습을 주로 하게 됩니다.

(AI 기술은 우리 삶을 좋게 바꿔줄까요? SNS는 학생들에게 유익할까요? 대학 교육은 무료가 되어야 할까요?)


그 과정에서 옆 사람들이랑 같이 편을 나누어 토론을 많이 하게 되는데요

전… 제가 억울하고 갑갑하면 강제로 말이 트인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고 싶은 말이 있는데, 영어로 나오질 않으니 정말 갑갑하더라구요ㅋㅋㅋㅠㅠ


그래서 아무말이나 억지로 쥐어짜내다보니… 이게 결국은 다 경험이 되었네요.




(발표... 진짜 넘 부끄러운데... 자꾸 하니까 적응하더라구요)






<3단계> 영어(로만) 강의 들으며 논리적인 글 쓰고 발표하기

3단계부터는 수업 중 영어의 비중이 쭉쭉 올라갑니다.


다정쌤께서도 수업의 주요 내용을 영어로 진행해주시고,

가끔은 원어민 분들의 강의나(TED 등) 방송(뉴스 등)을 듣고 이에 관한 의견을 나누기도 합니다.


물론 쌤이 주시는 스크립트 없이 그냥은 거의 못 알아듣긴 했는데요^.ㅜ)

어떤 느낌으로, 어떤 속도로, 어떤 표현을 이용하는지를 접할 수 있는 경험이 되어주었습니다.


제가 BBC 등의 영어 뉴스를 찾아 읽고,

제 발표 대본을 작성할 때 각종 영어 기사나 글을 참고하기 시작한 것도 3단계부터였습니다.


2단계에서는 자신의 의견을 구조적으로 전달하는데 집중했다면

3단계에서부터는 자신의 의견을 뒷받침하고 신뢰를 높이기 위한 방법을 배웠습니다.


각종 데이터나 수치, 그래프 같은 자료를 찾아 언급하는 등, 좀 더 근거를 갖춰볼 수 있었고

반대 의견을 일부 인정하면서도 내 주장을 펴는데 필요한 표현 등을 배워서

좀 더 논리적이고 전문적인 의견 교환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물론 쉽지 않긴 했는데요^^… 수치 읽을 때마다 왜 이렇게 혀가 꼬이는지…


그치만 다정쌤께서 발음 교정은 물론, 좀 더 ‘전문적인/공적인 느낌이 드는 표현’ 등을 많이 알려주셔서

좀 더 신뢰성 있는 말을 하는데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각종 영어 기사를 참고해서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단톡을 통해 지속 피드백도 주곤 하셔요)






다정쌤 수업 그 이후

다정쌤 수업은 강의실에서만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스터디를 통해 학생들끼리 영어로 이야기하는 시간을 더 갖기도 하고

영어로만 수다 떠는 시간을 가지면서, 보다 일상적인 대화나 표현을 익혀보기도 했습니다.

1:1 카톡을 통해서도 지속적인 피드백 및 조언을 많이 주시기도 했고요.


덕분에 단순히 영어 단어나 문법을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

영어를 보다 즐겁게 할 수 있는 태도나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영어 공부는 결국 자신이 영어에 얼마나 푹 빠져있느냐에 따라 속도가 천차만별로 갈라지는 것 같습니다.


영어라면 진저리치면서 도망만 가던 제가

(대학교 영어 졸업 용 토익 시험도 치기 싫어서… 돈 내고 대체 강좌 듣는 것으로 때우기까지 했어요)

이제는 자진해서 영어 BBC 기사를 찾아보고,

공부 쉬는 시간에 TED 강의를 보거나,

길을 묻거나 메뉴 주문 방법을 물어보는 외국인 관광객이랑 함께 수다를 나누게 되었네요.

심지어는 같이 올인원 수업을 듣는 학생들끼리 스터디를 진행하다가, 해당 카페에서 하버드 교수님이 북토크 영어 현장 강의를 해주신다는 소식에

다같이 용기를 내서 강의를 듣고, 교수님께 질문하고, 소통하는 시간도 가져볼 수 있었어요.



(올인원 스터디 하다가 갑작스럽게 참여하게 된 북토크... 그렇지만 무자막 원어민 강의에 도전해보아서 너무 즐거웠어요)

(영어에 대한 두려움이 줄어드니까, 각종 기회가 늘어난다는 것을 느낄 수 있어서 기뻤네요)


그리고 그 성과를 이야기 드릴 때마다

다정쌤이 너무 즐거워해주시고, 응원해주시고, 각종 팁들을 주시곤 해서

더 즐겁고 감사했던 것 같아요.


그러니 다른 분들께서도

다정쌤과 함께 영어 옹알이를 시작해보시길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이게… 다른 나라 언어를 배우려니, 옹알이 과정을 피할 수가 없네요…ㅋㅋㅋㅋㅠㅠㅠ

그래도 이왕이면 짧고 굵게 옹알이 시기를 넘기는 것이 낫지 않을까요?


다정쌤 수업은 1-4단계(저도 아직 4단계를 들어보진 못했지만 기대하고 있어요)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으니

영어 공부를 고민하시는 분들, 좀 더 나은 회화를 하고 싶으신 분들 모두

본인의 상황과 여력에 맞춰 들어보실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언제 수업시간에 또 뵐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다정 | 2025.05.31 19:34
To. 가장 애정하는 영원한 저의 학생 & 제 강사 인생의 최고의 행복 지원군! 우리 지원님께!

지원님, 안녕하세요!
이렇게 길고 진심 가득한 후기를 정성껏 써주신 것을 읽으며, 몇 번이나 웃고, 또 몇 번이나 울컥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처음 1단계 수업을 시작했던 그날이 아직도 생생해요!
발음과 문장 영작부터 조심스럽게 시작하셨던 지원님이, 3단계를 마친 지금은 영문 기사를 바탕으로 자신의 의견을 조리 있게 발표하고,
BBC나 TED를 들으며 자신의 생각을 영어로 정리해 말할 수 있게 된 그 여정을 바로 곁에서 지켜볼 수 있었던 것은 저에게도 큰 영광이자 선물 같은 시간이었습니다 :)

단 한 번도 쉬운 길이 아니었을 거라는거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1단계에서는 문장의 뼈대를 세우는 데 집중하며, 어색한 발음과 낯선 구조 속에서 천천히 자신의 언어를 만들어 가셨고!
2단계에서는 문장 그 이상으로, 자신의 생각을 ‘의견’이라는 형태로 전하는 법을 배우며 수없이 고민하고 연습하셨고!
3단계에 이르러서는 마침내 영어라는 언어로 ‘논리적 사고와 설득’까지 해내셨습니다!

그 과정이 단지 실력이 늘었다는 의미를 넘어 "이제는 하고 싶은 말을 스스로 영어로 꺼낼 수 있게 됐어요!" 라는 감동으로 바뀌는 순간순간이었기에,
그 여정 하나하나가 정말 값지고 찬란했습니다! 정말 평생 잊지 못할 최고의 보람과 감동을 주는 수업이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인상 깊었던 건, "그럼 어떻게 말하면 좋을까요?" 하고 다시 도전해주신 지원님의 열정이었습니다!
학생이 아니라 함께 인생을 배워나가고 살아나가는 친구처럼 동료처럼, 함께 언어를 배워나가는 진정한 ‘배움의 주체’로서 수업에 참여해주셨기에,
저 역시 매 시간 더 진지하게 준비하고, 더 깊이 고민할 수 있었습니다 :)

지원님과 함께한 시간 덕분에, 수업은 그저 지식 전달의 자리가 아닌 ‘함께 말하기를 연습하고, 서로를 응원하며, 진심을 꺼내는 공간’으로 더욱 깊어졌습니다 :)

그리고 무엇보다 이후에도 스스로 BBC 기사를 찾아 읽고, TED 강연을 듣고, 외국인 관광객을 직접 도와주고, 하버드 강연 영상을 모두 알아듣기 까지,
영어를 '공부의 도구'가 아니라 ‘나의 언어’로 만들어가고 있다는 이야기를 목격하고 제 귀로 듣는 순간, 제가 이 길을 선택한 이유를 다시 한번 확신할 수 있었습니다 !

지원님은 저에게 단순한 수강생이 아니었습니다.
늘 따뜻한 에너지로 수업을 채워주고, 피드백 하나도 허투루 넘기지 않고, 더 잘해보고 싶다는 마음으로 매 순간 임해주신 진정한 '배움의 롤모델'이셨습니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싶어요!
세 달이라는 시간 동안, 서로가 서로에게 얼마나 깊이 스며들었는지를 이번 후기를 통해, 또 가슴으로 느끼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어떤 새로운 도전이 앞에 놓이든 지원님은 분명히 ‘자신의 언어로 세상을 말할 수 있는 사람’으로 단단하게 나아가실 거라 믿습니다!

저는 늘 그 여정을 응원할 거예요. 앞으로도 좋은 소식 끊임없이 공유하고 연락하며, 멋진 서로의 인생의 동력자로 함께 하고 싶습니다 :)

지원님 덕분에 더 좋은 강사로, 더 좋은 영향력을 주는 사람으로 거듭나고 싶다는 마음을 품게 되었어요! 그 모든 순간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With all my heart,
다정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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