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후기게시판
김용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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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8684
- 20170327
이공계 (MSE)박사과정 지원 준비하는 학생입니다.
1월말에 다니던회사 퇴사하고 본격적으로 유학준비를 하기위해
3월달에 이정현 선생님, 민혜원 선생님, 송종옥선생님의 실전반수업을 듣고있습니다.
정확히 한달반 공부하고 3월 18일 처음으로 GRE시험을 치뤘네요.
GRE에 생소한상태에서, 이공계에, 영어도 그리 잘하는편은 아닌 상황(해외경험이 해외학회1회가 전부 ㅠ)이어서
우선 기본반 수업을 2월달에 듣고 감을 잡고
3월달에는 점점 점수를 높여갈수있도록 신경쓰는 방향으로 공부했습니다.
처음엔 Verbal이 제일 막막햇엇는데, 이정도 점수를 받은것도 형성이 선생님 수업들으면서 RC&TC감을 잡은게 제일 도움이 컸던것같습니다.
게다가 송종옥샘께서 많은 문제를 제공해주셔서 그걸로 시간관리도 힘썼구요..
Writing도 Template자체는 Ann Im선생님때 배운거를 그대로 사용하고있어요.
Template을 제외한 내용 구성에 있어서는 실전반수업에서 들은 내용도 도움이 컸던것같습니다. (기본반에서 첨삭할때 점수가 3.0이 계속나왔었거든요...ㅠㅠ)
Quant는 일단 민혜원샘 기본반수업이 중요한 유형들과 출제포인트들을 잘짚어주셔서 제일 알찼던것같네요.
GRE 시험보는사람은 꼭 들어야하는 필수코스같습니다.
3월18일 시험의경우 GRE 시험자체를 처음경험해보는거라서 긴장을 많이타는 저로써는 좀 부담이있었는데요,
그나마 라이팅은 솔직히 2월달에 이슈 토픽 전부를 개인적으로 브레인스토밍을
(사실 말이 브레인스토밍이지 사실 Intro, 결론빼고 Passage들을 Agree/Disagree 최소한개씩 엑셀로 정리ㅠㅠ)
다해놓은상태여서 이슈는 큰 부담은 없던상태였고
하루에 아규 이슈 하나씩 에세이 30분 시간재고 써나가는식으로 매일 감을잃지않게 공부했었기에 그나마 세과목중에 나았던거같아요.
(집에서 학원까지 왕복하는시간도 길고 브레인스토밍에 에세이작성, 숙제들, 단어외우기까지 하려니 시간이 부족해서 아예 스터디는 참여를 안했습니다.)
더군다나 마침 시험에 한번 에세이로 형태로 써봤던 토픽이 나왔었기에 운도 따라준것 같네요.
Verbal의 경우 솔직히 너무 벌벌떨면서 문제를 푸느라 평소보다 시간관리가 영 아니어서.. 아 망했구나.. 생각하며 풀었습니다. 다행히 150은 넘겼네요..
Quant는 더미 포함해서 세개 세트가 나왔는데, 너무 쉽게나와서 3개 세트모두 다풀고도
각 세트당 15분 이상 시간이 남아서 이거 너무쉬워서 만점이겠네.. 생각하고 리뷰도안해보고 다음세트로 넘어갔는데
(난이도변동추이로봤을때 첫번째 아니면 두번째 Quant세트가 더미였던것같습니다.)
이거 함정들에 다 당한거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도 라이팅이 3.5정도나오지않을까.. 근데 3.0나오면 어떡하지..했는데, 4.0이 나와서 마음이 많이 놓입니다 ㅠㅠ
4월14일날 시험도 미리 잡아놓긴했는데, 마음의짐이 많이 줄어든거같아요 ㅠㅠ
전 석사때 해놓은 연구성과가지고 비벼볼거라서 GRE는 큰 부담 없지않을까싶긴한데,
그래도 Writing부분에서는 생각이상의 점수가 나와줘서 정말 기분이 좋습니다.
선생님들께 정말 감사드리고싶네요
4월시험에서는 이거보다 더 좋은점수받아볼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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