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를 갓 졸업한 20살에 토익점수가 필요하여 3월부터 정은수 선생님의 실전문제풀이반과 함께 토익공부를 시작했습니다. 

 LC: 수업이 시작하면 먼저 20분정도 간추린 LC 한세트를 풀고 시작합니다. LC 한세트 100문제를 풀면 1시간이나 소요되지만 20분 정도 간추린 LC 한세트를 풀면서 시간에 대한 부담도 느끼지 않고 LC에 대한 감을 놓치지 않아서 정말 좋았습니다. (하지만 100문제를 풀수있는 집중력도 중요하기 때문에 일주일에 한번 정도는 100문제 LC 한세트를 함께 풉니다!) 또한 그냥 문제를 푸는것에서 끝나지 않고 학생들이 어려워할만한 부분을 선생님이 찝어서 발음과 문법에 관한 설명을해주십니다. 설명을 들은 부분은 다음에 들어도 귀에 잘 들리기 때문에 정말 효과가 좋았습니다.

 RC: 선생님께서 거의 매일 Part5,6을 20분 시간 맞춰서 풀 수 있게 핸드아웃을 주십니다. 20분 시간을 맞춰서 반복적으로 Part5,6를 풀다보니 시간을 단축하는데 정말 큰 도움이 되었고 시험장에서도 모든 문제를 풀고 시간이 남았습니다. 

 문제 풀이를 진행하실때는 해석이 필요한것과 필요하지 않은것에 대한 명확한 구분을 해주시며 해석이 필요하지 않은 문제에 대해서는 문법 공식을 기억에 잘 남게 설명해주십니다. 시험장에서 선생님께서 설명해주신 문법공식을 바탕으로 답을 소거해가면서 푸니 시간이 정말 많이 절약되고 정답률도 많이 올라갔습니다. 

 Part7에서 해석은 기본으로 잘 설명해주십니다. 하지만 특히 좋았던 점은 문제의 답에 대한 단서가 지문의 어느부분에 있는지에 대한 훈련을 해주시는 점이었습니다. 이러한 훈련을 때문에 시험장에서는 지문을 다 읽지 않고도 단서만 잡아서 문제를 푸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이렇게 절약한 시간은 복합지문에 더 많은 할애를 할수있었고 복합지문의 정답률도 자연스럽게 올라갔다고 생각합니다.

  저처럼 수능을 친지 얼마 안되서 문법 개념이 어느정도 남아있고, 많은 문제풀이를 통해서 실전감각을 끌어올려 단기간에 고득점을 얻고 싶은 분 들에게 꼭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