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처음 김하은 선생님 강의를 알게 된 것은 일본어 공부를 배우고 싶어서 그냥 찾다가 알게 됐어요. 원래는 인강을 들을려고 했는데, 현강을 해야 숙제도 하고 뭔가 선생님한테 배우는 느낌이 나서 신청을 하고 듣게 됐습니다. 사실 집에서 강남까지 거리가 꽤 있어서 아침 10시 수업을 들으려면 아침 8시에 일어나서 준비하고 가야 하는데, 꿀같은 방학을 포기하고 아침 8시에 맨날 일어나서 갔죠. 수업 첫날 문을 열고 선생님을 보는 순간...! 아 이거는 아침8시는 무슨 7시도 일어나서 올 수 있겠는데?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진짜 리얼;;; 사람 얼굴에서 빛이 날 수가 있나요????? 천사가 강림한 줄 알았습니다;; 수업은 또 어떻고;;; 그냥 한 마디로 완벽 그 자체; 눈은 이득이고, 귀는 호강하고 뇌는 공부하는 그냥 삼위일체를 이루신다 진짜.. 그렇다고 수업내용이 부실하거나 안 좋은 것도 아님. 교과서 같은 책을 바탕을 공부하는데, 그 교과서가 총 23과로 이루어져 있음. 근데 1과를 배우는데 그냥 배우는 것이 아니고 단어를 다 배우고 설명을 하고 들어가서 우리가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해준다. 물론 책에도 다 있는 내용인데, 쌤이 한 번 더 짚고 넘어가서 정말 좋다. 그리고 그 과에 나오는 문법들을 배우고 나서 내용을 배우기 때문에 이해가 잘된다 있는 내용들로만 배우는게 아니라 선생님이 다른 예시를 들면서 알려주시기 때문에 다양하게 받아들일수 있었다. 일본 문법이 우리나라랑 비슷한데 우리나라도 문법도 접은 나도 공부하게 만들어주신다. 그만큼 쉽게 설명하고 반복해서 예문을 보면서 알려주신다. 이른바 반복 학습!! 진짜로 뻥 안치고 항상 수업시간에 똑같은 거를 강조하셔서 그냥 머릿속에 박힌다. 뭐 예를 들면 수업들은 사람만 알겠지만, 사람, 동물 이루, 사물은 아루를 쓴다. 그리고 항상 수업시작 전에 프린트를 나눠주시는데, 선생님의 정성이 들어가 있는 것을 볼수 있다. 프린트가 너무 많아서 화일은 꼭 잊지말고 챙기자. 다시 진지하게 말하자면 숙제도 정말 꾸준히 내주신다. 한글로 문장을 적어서 우리에게 나눠주시는데, 우리는 그것을 단어와 배웠던 문법들을 가지고 문장을 만들어서 다시 제출하는거다. 그리고 선생님이 일일이 꼼꼼히 첨삭해 주신다. 그리고 숙제가 맨날 우리가 그날 수업에 했던거만 나오는게 아니라 저번에 배웠던 문장이랑 여태까지 배웠던 문장들이 계에에속 섞여서 나오니까, 진짜 어쩔 수 없이 외우게 되고 공부에 무척 도움이 된다. 물론 이거는 각자 하기 나름이다. (나는 열심히 안한 축에 속함) 또한 수업이 끝난 후 스터디그룹활동을 하는데, 공부를 더 하고싶은 사람들끼리 모여서 공부를 하는데, 처음에는 어색하지만 같이 하다보면 잡담도 하고 친해지니까 정말 좋은 것 같다. 무엇보다 선생님이 초보자에게 정말 잘 가르치시는 것 같다. 처음에도 말했지만 선생님이 엄청 친절하고 예쁘시고 착하시고 그냥 뭐 부족함이 없으시다. 이메일과 카톡으로 집에서 공부하다가도 언제든지 물어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았던 것 같다. (근데 선생님 바쁘시면 다음 날 답장 주심). 심지어 수업을 안듣는 학생도 질문을 받아주시고 제출 못한거를 이메일로 보내면 첨삭해주신다고 한다. 이게 정말 선생님이라고??? 천사라 해도 믿겠다 이건; 일본어 처음배우고 싶은 분들 진짜 김하은쌤 믿고 추천합니다. 진짜 초보자들도 쉽게 너무너무 잘 알려주세요 다음에 시간 되면 N4반 꼭 들을께요 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