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에 550+ 종일반 듣고,
난생 처음 토익 점수를 받았는데
525점이라는 낮은 점수를 받게 되었어요

처음부터 그리 높은 점수가 필요한 건 아니였지만,
개별면담을 통해서 선생님께서 한 김에 한 달 더 해서
높은 점수 찍어보자고 하셨는데

그러고 학교를 다녀야해서 시간이 안 맞아서
중간고사가 끝나고 5월에 다시 750+ 저녁반을
신청하여 복귀했습니다

학교를 다니면서 하려다 보니 시간적 여유도 없고,
건강이 안 좋아서 최악의 컨디션으로 시험보고
파트7도 시간이 엄청 없어서 마지막 10문제 다 찍고
호주 발음이 너무 많이 나와서 멘탈이 나가서
쌤이 5/26 시험 친 사람 조사 할 때 손 들지도 못했어요 ... ㅎㅎ
마지막 수업 날도 아파서 못 가고, 정말 토익 나랑은 안 맞구나 하고 나오는 날도 까먹고 있다가 기대없이 점수 확인 해 보니까

필요한 점수보다 더 높게 나와서 진짜 깜짝 놀랬어요 ㅠㅠ
그저 수업시간에 집중하고 내주신 숙제만이라도 다 하자
하는 마인드로 한 달 학원을 다녔고 그 마저도 버거워서 다 못하고 진짜 학원만 왔다갔다 추가적인 노력을 기울이지 않았는데

역시 750+ 들으면 문제 푸는 귀신이 될거라는 쌤 말이 맞았어요 ,, 3개월의 공백 + 영어를 잘 하는 편도 아니였는데 ㅜㅜ 다른 분들은 2달 듣고 단어 열심히 외우시고 추가로 열심히 하시면 진짜 쭉쭉 오를 것 같아요 ㅠㅜ

더 열심히해서 높은 점수 받았으면 좋았겠다 하는 아쉬움도 있긴 하지만 저는 앞으로 다른 공부들도 해야해서 저는 이 점수에 만족하고 토익 졸업합니다 !!!!!

매일 복습자료 추가자료 신경써서 올려주시고,
부담없이 가깝게 대해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 !
목표 점수 받을 수 있게 가르쳐 주셔서 감사해요 평생 잊지 못할 거예요 예쁜 은수쌤 ♥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