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고등학교 2학년 이후로 영어는 물론 다른 공부도 안한 학생이었습니다.
제 대학 전공도 예체능쪽이라 공부랑은 계속 거리가 멀다가 대학때는 물론이고 영어랑 멀리하면서 살다가 문득 생각해보니 졸업하고 나서도 토익이란게 멀리 보았을 때도 저에게 큰 장점이자 무기가 될거라 생각해서 시작하게 됐습니다.
친구의 추천으로 지종섭 선생님의 강의를 들었는데 막상 시작하니 좀 두렵지만 선생님의 말씀대로 끝내 버티는 사람이 원하는 목표에 다가 설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선생님께선 550반의 목표는 600점이다 라고 말씀하셨고 무조건 얻을 수 밖에 없다라고 하셨지만 ‘믿음’과 ‘신앙심’이 부족했던 저는 첫 토익 시험치기 전까지 제 목표는 500점대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또 시험을 치니 너무 긴장돼고 치는 법도 몰라서
평소 공부하고 연습했던 부분에서 다 망쳐서 점수는 기대도 안하고 있었습니다.한 (400점대..?)
그런데 점수발표 당일날 제 눈을 의심했고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원하는 점수를 얻었고 이 점수를 기반으로 4월부터 지금까지 3달동안 묵묵히 계속 수업을 들으면 공부하고 있습니다.
수강후기를 보면 다들 높은 점수를 얻은 후기(800후반대 점수&900점대) 를 보시는 분들은 ‘저 사람들은 원래 공부를 잘하는 사람들이니깐 저렇게 받을 수 있겠지’라고 생각하실 수 있으시겠지만
아직 600점대도 못받아본 저도 수업을 들으면서
지종섭 선생님이 말씀하신대로만 공부하고 열심히 공부한다면
800점대 후반은 물론이고 내가 원하는 점수도 받을 수 있겠다라는 확신이 들어서 계속 듣고 있습니다.
솔직하게 말해서 후기에 선생님의 수업 방식과 꿀팁들은 다른 분들이 더 말해주셔서 저는 뭘 쓸까하다가 정말 제가 느낀 생각과 경험을 후기로 남깁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