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대학교 3학년이지만 4학년 졸업과 동시에 취업을 해야하고, 토익 점수가 높으면 높을수록 좋은 직장의 취업에 유리한 과 특성상 이번 방학에 토익에 처음 도전해보았습니다. 주변 동기들은 900점대를 훌쩍 넘는 토익 점수를 가지고 있고, 저도 그와 같은 점수를 최종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토익이라는 것 자체가 처음이었고,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막막한 마음뿐이었습니다. 그리고 평소에 영어에 자신이 없었던 터라 ‘시작부터 차근차근 해보자’ 라는 마음가짐으로 해커스 입문반을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RC 김혜미 선생님과 LC 임세훈 선생님을 만나뵙게 되었고, 저의 토익을 함께 시작해주셨습니다. 그동안 해오던 영어공부는 내신과 수능, 그리고 입시를 위한 영어였다면, 해커스에 와서는 회사에서 쓸 수 있는 사무적인 내용을 다루는 영어임을 알게되었으며, 그동안 공부해오던 영어와는 다르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기초부터 하나씩, 알고있던 내용은 복습한다는 생각으로, 잊어버리고 있던 내용은 새로 배운다는 생각으로 수업에 임했습니다. 특히 RC 김혜미 선생님께서는 중요한 내용 중에서도 꼭 알고 있어야하는 필수 내용에 대해선 ‘짝꿍‘ 이라는 표현을 사용하시면서 포인트를 잘 잡아주셨습니다. 그리고 week 1, week 2, week 3, week 4에 맞춰 들고 다니면서 보고 또 볼 수 있도록 핸드아웃을 제작해 나눠주셨습니다. LC 임세훈 선생님께서는 음원 파일 속의 내용에 대해서만 수업 하시지 않으시고, 그 내용과 더불어 함께 알면 좋은 배경지식 및 추가 내용을 반복적으로, 이해하기 쉽게 가르쳐주셨습니다. 강의 내용 뿐만 아니라 저희가 토익을 보러 시험장에 갔을때 도움이 될 수 있는 팁과 실질적인 조언을 자주 해주셨습니다.
수업 후에 진행되는 그룹 스터디는 성적 향상에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학생분들과 시간을 재면서 함께 문제를 풀고, 오답을 정리하면서 모르는 것을 질문하고 아는 것을 대답하는 것이 유익한 시간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두 선생님의 수업 스킬 덕분에 한달간의 토익 입문반 수업 내용을 잘 따라갈 수 있었고, 열심히 공부하고자 하는 의지를 다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직 많이 부족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으며, 목표 점수를 달성하기 위해서 더 많은 학습과 노력, 시간투자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7월 한달간의 입문반 수강과 8월에 치른 저의 첫 토익은 앞으로 더 성장하고 높이 오를 수 있는 저의 토익에 좋은 밑바탕이 되었다는 것에 확신하고, 이렇게 의미있는 여름 방학을 보낸 것에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제 곧 시작하는 2학기 학교 생활을 마치고 나면 겨울 방학때 다시 해커스를 찾아올 예정입니다. 그때는 입문반이 아닌 더 높은 점수를 목표로 하는 반에서 공부할 것이고, 입문반의 목표 점수인 550점 그 이상을 달성한 것과 같이 해당 반의 목표 점수 그 이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열심히 공부하겠습니다.
한달간 열정 가득 정말 열심히 가르쳐주신 RC 김혜미 선생님과 LC 임세훈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