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을 앞두어 좋은 성적은 거두기 위해 토익 전문학원을 찾던중, 친구의 권유로 해커스 기본종합반에서 첫 토익시험을 준비했습니다.

토익의 듣기, LC를 처음 공부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윤인아선생님"의 수업을 통해 좀더 효율적인 공부방법과 듣기방법을 배웠습니다. 각 파트별로 접근법, 문제의 유형, 들어야 하는 포인트를 잘 잡아주시며 패러프레이징된 어휘들을 수업시간에 잘 녹여주셔서 혼자 공부할때보다 더 높은 효율을 거두었다고 생각이됩니다. 매 수업으로도 부족한 부분 또한 프린트를 따로 나눠주셔서 매꿀 수 있었다고 생각이듭니다. 시험전날에도 선생님의 프린트물을 듣고, 보았던 덕에 430점이라는 고득점을 받은것 같아 "윤인아 선생님"께 정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잔잔한 목소리로 포인트는 다 잡아주시는 선생님의 수업 정말 좋았습니다. 아침7시 수업이 가장 컨디션이 좋은 선생님이라고 하셨지만, 다른 시간에 수업이였더라도 좋았을 것 같습니다. 감사했습니다.

문법은 대학입학 이후, 접할 일이 없어 너무 새로울까 걱정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수업을 통해 외워야하는 것이 많고, 고등학교때 배웠던 건가..? 싶을 정도로 낯설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하지만 "탁미현선생님"께서 수업시간에도 외울 수 있도록 같이 웃으며 묻고 답하기를 통해, 혼자 외우고 돌아보는 것보다 더 즐겁게 복습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탁미현선생님"의 부교재의 구성도 너무 좋았습니다. 각 파트별 문제들과 곳곳에 이전 파트의 문제들이 나와 잊지 않게 돕고, 외워야할 어휘나 숙어들은 빈칸으로 만든 칸을 또 따로 만들어두셔서 많이 활용할 수 있었습니다.
아침 8시부터 카랑카랑한 목소리로 저의 정신줄을 콱! 잡아주시던 선생님이 존경스러웠습니다. 감기에 걸리셨음에도 불구하고 목소리를 아끼지 않으시며 수업하시는 것이 마음에 걸렸는데, 좋은 선생님이셔서 오래오래 일하셨으면 좋을것같아 몸도 잘 살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했습니다.

토익에서 가장 점수가 안나온다는 독해라는 사실부터 문단에 대한 이해, 문제의 포인트, 접근법 등 아무것도 모르던 저에게 0에서부터 10까지 토익독해에 대해 가르쳐주신 "이정민선생님", 매일 간단한 단어시험과 5일마다 주간시험으로 놓치기 쉬운 수업에 대한 복습을 잘 잡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매 수업 처음엔 간단한 해석연습을 이후엔 문제 타입에 따른 난이도나 빈도높은 단어등 여러가지로 공부하기에 많은 도움을 받았던 것 같습니다.

처음 토익시험에서 이런 결과를 만드는 데, 저의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했겠지만, 선생님들의 도움이 없으셨다면 이런 성적까지 나올 수 있었는지 의문이 들 정도로 정말 좋은 수업들이였습니다.
2년 후에도 또 뵙게 될 것 같은데 그때까지 계속 건강히 오래 그리고 더 잘 가르치시는 선생님이 되어계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때 다시 배우러 가겠습니다. 정말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