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실전 오전반에 항상 젤 앞자리 앉았는데 기억하시죠? ^^ 학원다닌다고 뭐 별거있나하는생각에 혼자서 토익을 공부하다 보니 800중반에서 벽에 부디 쳤습니다... 혼자서 3달을 공부하고.. 힘들어서 혹시나 하는 심정으로 학원에 등록했었습니다. 저의 노파심은 ...첫수업시간에 깨졌습니다. 선생님의 열정적인 강의와 자신감을 심어주는 조언들 덕분에 확신을 가지고 수업에만 몰두 할수 있었습니다. 송다영 선생님 나눠주신 자료들 정말 열심히 반복했고.. 김동영 선생님 수업시간 푼 문제들 거의 외우다시피 공부했습니다.(시간이 없어서 김동영선생님이 '나눠주신 자료"를 다 외우지 못했습니다... 이게 못내 아쉽습니다 ㅠㅠ) 다른일 하는게 있어서 아무리 시간이 없어도 이것만은 꼭 했습니다. 공부시간 줄인다고 손에 적어두고, 팔뚝에 적어두고 길거리에서 이어폰 듣고 ㅠㅠ 덕분에 이제 잠시 토익을 접고 다른 것에 몰두 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점수를 공개하면...왠지... 선생님들의 명!!!! 강의가 꼭 점수만큼으로 평가 절하되는것 같아서 ..제가 더 열심히 못해서 그런건데...그것만큼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을까봐..좀 망설여집 니다. (800중반에서 100점정도 올랐습니다.) 한달 더 해서 토익 정복의 꿈을 이뤄보고 싶은데 아무리 해도 시간이 안납니다 ㅠㅠ 최고의 강의를 접할수 있다는것 자체가 즐거움이었고 9월달에 다른거 다 정리 되면 다시 공부하러 오겠습니다. 물론 그때는 !!토익 제패!! 를 목표로 오겠습니다. 직접 찾아뵐수가 없어서 글로 대신 인사드립니다. 건강하시고, 9월에 꼭 다시 뵙겠습니다. 그때 꼭 기억해주세용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