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월에 750+반, 4월에 850+반 총 2달간 들었던 학생입니다.

저는 2019학년도 수능을 치고 그때 영어 2등급(절대평가)을 받은 후 영어를 거의 접해본 적이 없습니다.

더군다나 중간에 일본어까지 공부를 하게 되어 영어를 많이 까먹은 상태였습니다.

거의 5~6년만에 영어를 다시 공부하려고 하니 5형식이 뭔지 잘 기억이 안나는 수준이었으니까요.

하지만 졸업과 취업을 위해서 급하게 800점 이상의 점수가 필요했고, 처음에는 인강을 등록했으나 몇 강 들어보니 별다른 효과가 없는 것 같아서

친구의 추천으로 지종섭 쌤 수업을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이 강의의 가장 좋았던 점은 '통단어' 입니다.

원래 영어를 공부하는데 있어서 제일 중요한 것이 단어 외우기이지만, 제일 하기 싫은 것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지쌤의 수업에서는 중요한 단어를 묶음으로 정리해주는 것이 가장 좋았습니다.

유의어와 반의어를 한꺼번에 묶어서 정리해주고 이를 수업시간에 반복해주시기 때문에,

별도의 두꺼운 단어장을 외울 필요가 없이 수업만 열심히 들으면 외워집니다.

그리고 문법도 750+반에서 전체적으로 정리하고, 850+반에서 문제풀이를 통해 어떻게 쓰이는지 자연스럽게 체화하게 됩니다.

듣기는 한 스크립트를 반복적으로 듣는 것보다 여러 문제를 풀면서 다양한 스토리를 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십니다.

이는 섀도잉이나 반복듣기보다 효율적인 방법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엇보다 선생님이 유머감각도 있고, 수업 자체를 재미있게 진행하시기 때문에 지루하지 않고 시간이 정말 잘 갑니다.

토익을 처음 시작한지 2달만에 800점이 넘게 나온 것은 '수업+그 날 배운 내용 복습+숙제'는 꼭 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2달 동안 한번도 지각이나 결석을 하지 않았고, 수업이 끝난 후에는 그 날 배운 내용을 아이패드에 옮겨 적었으며, 선생님이 내 주신 숙제는 빠지지 않고 꼬박꼬박 했습니다. 그리고 토익 시험 직전에 열리는 특강은 다 참석했습니다.

하지만 다른 자격증 공부와 토익을 병행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 이상의 공부 시간을 확보하지는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은 남아있습니다.

사실 이번에 파트 7에서 시간이 부족해서 15문제 정도 못 풀었습니다.

그렇기에 선생님이 시키신 필기 20회독과 문제 10회독을 했다면 더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욕심 같아서는 900점 이상 받으면 좋겠지만, 지금은 취업 준비를 위한 다른 공부가 우선이기에 일단 토익은 여기서 마무리하려 합니다.

결석하지 않고 수업시간 필기와 시키는 숙제를 잘 해가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여기서 회독 공부만 추가된다면 충분히 900점 이상 고득점 할 수 있습니다.

최소한의 노력으로 최고의 점수를 받고 싶다면 지종섭 선생님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선생님 2달 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