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영어를 정말 싫어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영어 공부가 너무 싫어서 수능 이후 5년 동안 계속 토익 시험을 미뤄왔습니다. 그러다 결국 졸업을 앞둔 4학년이 되어 취업을 위해 최소 750점이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첫 토익임에도 욕심을 내서 750+반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토익 시험이 어떤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는지도 몰랐고, 문제를 푸는 스킬도 전혀 없었습니다. 하지만 한 달 동안 정은수쌤 강의를 들으면서 토익 시험의 전체적인 구성을 확실히 알게 되었고, 문제 풀이 전략도 금방 익힐 수 있었습니다.

 가장 먼저 실력 향상이 느껴졌던 부분은 LC였습니다. 한 달 전만 해도 짧은 문장조차 잘 들리지 않았었는데, 수업 시간에 반복해서 문제를 들려주시고 딕테이션까지 해보면서 LC에서 자주 나오는 표현들을 자연스럽게 외울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RC에서 사용되는 비슷한 표현들도 함께 설명해주셔서 토익 영어 표현들을 쉽게 익힐 수 있었습니다. LC에서는 소거법을 활용한 전략을 알려주셨고, 유사한 발음을 이용한 함정 지문도 잘 판별할 수 있는 팁도 배웠습니다.

 RC에서는 파트5와 파트6에 집중한 강의를 해주셨습니다. 선생님께서 항상 틀린 문제를 스스로 왜 틀렸는지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셨고, 자가 점검을 강조하셨습니다. 덕분에 자주 틀리는 유형을 파악할 수 있었고, 시험에서도 그 부분은 더 집중해서 풀 수 있었습니다. 아직 RC는 부족하지만, 효과적인 공부 방법을 배웠기 때문에 앞으로 더 발전할 수 있을 거라 자신합니다.

원래는 750만 만들어봐야지 했는데, 생각보다 첫 토익 성적이 잘나와서 좀 더 욕심이 생겨 9월말 시험도 등록했습니다.. 800도전!

 수업을 엄청 열정적으로 해주셨고, 지루할 틈 없이 재밌게 진행해주셔서 100분이 금방 지나갔습니다. 영어를 기피했던 제가 이 수업을 들으면서 영어에 흥미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영어를 싫어하는 분이라면, 정은수쌤의 FUN한 토익 강의를 꼭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