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15일, 첫 토익을 보았습니다.

처음인만큼 아쉬운 점도 있었지만, 850점이라는 점수를 받았습니다.

이상길 선생님, 홍지인 선생님께 모두 감사드립니다.

두 분 덕분에 이런 결과를 받을 수 있었고, 무엇보다 시험을 준비하는 한 달동안 재밌게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원래 영어를 좋아하기도 하지만 '아, 토익 생각보다 재밌네.'라는 생각으로 공부하였습니다.

두 분의 강의를 선택한 것에 특별한 이유는 없었습니다.

해커스종로 홈페이지에 들어왔을 때 제일 먼저 있으셔서 골랐었습니다. 이것은 정말 잘한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우선 이상길 선생님과 홍지인 선생님 모두 정말 꼼꼼하시고, 친절하십니다. 그냥 수업을 듣다보면, 이분들이 이래서 토익 전문가구나 라는 생각이 저절로 듭니다. 

또, 수업 중이나 과제를 하는 도중 질문이 생기면 언제나 막힘없이 설명해주셨습니다. 특히 이상길 선생님께서 설명을 해주실 때는 흡사 Chat-gpt의 느낌을 받았습니다. 

문제 유형 분석, 결과 도출, 비슷한 유형, 예상 점수, 추천 공부법까지 한 번에 이해하기 쉽게 말씀해주셨습니다.

이상길 선생님은 수업 중간 중간 유머러스한 농담과 예시로, 수업에 흥미를 잃지 않도록 만들어주십니다. 토접전을 비롯해 이상길 선생님만의 스킬이 담긴 암기법이 있는데 뭔가 영업기밀인 것 같아 여기 작성은 못하겠고, 아무튼 뇌리에는 강하게 남는 방법들이 있습니다. 추천합니다.

그리고 홍지인 선생님은 정말 엄청 밝으십니다. 수업 때도 큰 목소리로 정말 대답하고 싶었는데, 내향형 성격 때문에 그러지 못한 것이 죄송할 정도로 항상 수업에 에너지를 갖고 임하십니다. 보기만 해도 열의가 오를 정도입니다. 또 영어 발음이 엄청 좋으십니다. 홍지인 선생님의 수업만 들어도 LC 발음 4가지 중 미국과 영국 발음은 다 잡고 가는 느낌입니다.

제가 첫 토익을 공부해 본 결과, 이상길 선생님과 홍지인 선생님을 자신 있게 추천할 수 있습니다.

지금은 어떠한 목표치가 있던 것이 아니었습니다. 이후 고득점을 목표로 다시 토익을 공부할 때, 그 때도 잘 부탁드린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