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 쌤 오랜만에 수강후기로 인사드리네여 저 기억하시죠?!

저희 나름 내적친밀감 있다고 생각하는데…ㅎㅎㅎ 점수 나오고 연락도 따로 못드렸어요 ㅠㅜ
집에서 모의고사 풀던거에 비해 점수가 너무 낮아서 부끄러워 가지구…
아무튼 점수는 넘겼으니 수강후기 작성하러 왔습니다!
제가 근 2달간 이 시간만 기다렸단 말이죠 후후

각설

1. 왜 해커스를 선택했냐

세 가지가 있었는데여 첫 번째는 우리 모두가 아는..
해커스 공무원 하ㅏ아ㅏㅂ격 해커스 공인중개사 합격 엇쩌구 저쩌구 라는 노래에 꽂혀서 왔습니다

두 번째는 이름이 예뻐서..
..?

세 번째는 학과 특성상 빠른 기간내 고득점을 내야해 딱 두달 수업 바짝듣고 점수 내고 싶었어요.
간호학과의 경우 점수는 고고익선이잖아요 ㅎ
사실 한참 부족한 점수긴 합니다만.. 긁적

Anyway

2. 공부는 어떤 식으로?

일단 전 노베이스는 아니였어요.
(수능영어, 대학교 실용영어) 정규 교육과정은 요정도…ㅎ
다들 이정도는 했을거라 생각합니다.

다들 자존심 부리시면서 750+ 부터 등록하실텐데..
그러지 마시고 550+ 부터 차근차근 시작하시는거 추천이에요
2달 하면서 느낀점
550+ : 750+를 위한 기기기기기기기초 + 잘하면 700까지도 노릴 수 있는 반 (잘 하 면)
750+ : 550+ 반에서 연계되어 문제 풀며 유형익히는 ‘토익완성반’
전 아무생각 없이 해커스 배치고사 치고 550+반 배정(11월말)

최석원 쌤 550+ 반 수강(12월)

최석원 쌤 750+ 반 수강 (1월)

집에서 모의고사 문제풀이 (LC/RC)1월말 ~ 2월 3일

토익 815점 달성 (2월4일)
제 생일(2월 5일) (?)

완벽한 포물선 그래프로 점수 올라온 것 처럼 보이지만
사실 속상한 부분도 있습니다.

모의고사 풀때 850 ~ 900에서 놀길래
오케이 서울 가자. 룰루 수강후기에 뭐라고 쓰~지
하며 열심히 했는데
시험장 가니 이런저런 변수가 있더라구요.
1. 인생 첫 토익 (심리적 부담감)
2. 지우개 분실 이슈
3. 생각보다 추웠음
4. 이어폰으로 듣다가 스피커로 들으니 (이건 제 실수)
5. 커피 안 마셔서 집중 안됨 (화장실 갈까봐 ㅠ)

결과적으로 RC 한 지문 놓치고 시간분배 망하고
대차게 말았다고 생각했는데 헤헷
여름방학때 또 보게 생겼네요. (어쩌면 좋을지도..?)

어쩌다 보니 석원쌤 수업 말고 제 얘기만 적었네요. 전 여름방학에도 석원쌤 750+ 다시 신청할거에요.
혹자는 이미 750+은 보장될텐데 왜 또 듣냐 하시겠지만
다른 쌤한테 가서 새롭게 다시 배울바에
석원쌤 수업 다시 들으면서 감잡아가며 공부하고 쳐도 충분할 것 같아요.

첫 토익수업 첫 선생님께서 최석원쌤이셔서 영광입니다.
선생님께서 저희를 가르쳐주시는 열정을 지금 이 글 읽으시는 분들께서도 느껴보셨으면 합니다.

‘선생님’이라는 직업이 배워서 남주는 직업이라고 하잖아요? 타 학원 쌤들과는 다르게 (다른 분들께 듣기로는) 정말 아낌없이 나눠주십니다.
여러분들은 그저 출석하시고 스터디 참석하시고 받아먹기만 하세요

항상 행복하고 건강하게 수업 계속 하셨으면 좋겠어요 ㅎㅎ
이러면 제 경쟁자가 많아지려나… 하핫 아직 추운날씨 감기 조심하시고 열심히 강의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