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토익 문제를 처음 접했을 때 제일 난감한 부분은 파트5,6 부분의 문법일 것입니다. 영문법을 공부하기 위한 선택지로 첫번째 꼼꼼하게 기본서를 보면서 정리하기, 두번째 학원에서 공부하기가 있었습니다. 학원에서 배울 수 있는 팁, 노하우가 있다고 생각해 후자의 방법을 선택하였습니다. 대학 재학중이고 막학년이 아니다 보니 시간이 빠듯해 낮타임의 일주일에 5번하는 반을 선택할 수 없어서 저녁시간때 반을 선택하였습니다. 대학 재학 중이거나 기타 사정으로 낮타임의 수업을 들을 수 없는 분들은 저녁수업을 추천드립니다. 750+반에서는 파트7->문법개념설명->문법문제풀이->리스닝 순서로 강의가 진행됩니다. 이 중 제일 핵심이 되는 것은 문법개념 설명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어디에서 어렴풋이 들어봤었던 개념들을 다시 세우는 작업과 선생님의 노하우로 이해하기 쉽게 재가공된 개념을 설명해주시는 과정이 동시에 진행됩니다. 선생님이 필기하실 때 절대 손을 놀리지 마시고 같이 받아적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일단 a4용지에 필기를 먼저 받아 적은 뒤 이를 노트에 옮기면서 다시 복습하는 효과를 내었습니다. 이후 노트에 필사한 필기를 여러번 보면서 익숙하게 만들고, 그래도 기억이 잘 안나는 부분은 암기를 했습니다. 문제 풀이 시간에는 단어 묶음또는 답고정 시리즈, 숙어표현 등을 주시는데 이 역시 교재에 잘 필기했다가 정리해 다시 보는 것도 좋습니다. 

지종섭선생님의 강의의 장점 중 하나는 다량의 자료제공이 있습니다. 양질의 리스닝자료, 독학자료를 받을 수 있어 혼자 공부할 때 양이 부족하다는 느낌은 못받았습니다. 그리고 강의 후 필기노트와 복습 동영상을 올려주시므로 이 역시 잘 참고해서 공부하면 좋을 듯 합니다.

선생님의 강의에 집중하면서 빼먹지 않고 따라가고 복습을 해주신다면 좋은 결과 있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