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에 실전과 컴실을 2주씩만 들은 것은... 긴급한 일정도 있었고 어떻게든 빠져 나오려고 좀 더 타이트하게 진행하려고 했던 것 같습니다..

제 목표 점수는 105점 이었는데요, 108점으로 +3점 초과 달성 했네요 하하

개인적으로.. 리딩과 리스닝은 큰 걱정을 하지 않았는데요, 

리딩에서 제가 취약했던 Fact / Except 유형과 문장넣기 유형은 액추얼 반에서 양혜미 선생님께서 짚어 주시는 포인트와 마지막 컴실반에서 이혜진 선생님께서 제대로 집중해서 읽어야 한다고 조언해 주셔서 조금 더 나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사실 제가 단어를 아주 열심히 했다고 할 순 없어서요 솔직하게 -... 알고 있는 단어가 나와 주어서 다행이라는 생각 뿐입니다.

리스닝은 제가 들은 것에 대한 확신을 갖고 풀었습니다. 잘못 들은 부분은 어쩔 수 없겠지만요 하하 :)

스피킹과 라이팅은 다양한 수업을 들으며 습득한 템플릿을 체화 하기 위해서 템플릿 자체에 대한 암기도 암기지만, 수업에서 제공해 주시는 샘플답안을 열심히 읽었습니다. 또.. 액추얼-컴실을 거치면서 좀 더 자주 시험과 유사한 환경에 노출되다 보니 익숙해질 수 있었고 점차 저만의? 어떤 이야기를 전개하는 방향성을 만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스피킹 라이팅은 ...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다양한 선생님의 수업을 겪으며 한 데 섞여서 더 성장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스피킹 같은 경우엔 너무 급하게 말 하는 경향이 있었는데, Kate 선생님 수업을 거치며 천천히 정확하게 말 하는 방향으로 좀 더 개선될 수 있었고,

Jane 선생님 수업을 통해서 더 디테일한 답변을 구성하는 방향성에 대한 감을 키웠던 것 같습니다.

또 라이팅은 Travis 선생님과 Michael 선생님 두 분의 수업이 제 안에서 잘 섞여서 이야기/논지의 전개 방식이 하나의 형태로 고착되지 않을 수 있었던 것 같고 다양한 여는 말 / 맺음말, 예시의 제시 패턴을 익히고 또 마침내는 만들 수 있었습니다. 

** 마치며

저는 이제 GRE로 넘어가야 하는데요,

시간이 여유롭진 않아서.. 좀 더 빠르게 탈출하고 싶네요.

모두 화이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