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수는 165/169/4.5로 제 수준에서는 만족스러운 결과로 마무리하였습니다.

이훈종 선생님의 버벌 강의는 두말 할 필요도 없을 것이고, 수강후기도 많기에 제가 더 첨언할 필요가 없어보입니다.

제가 이번 후기에서 집중하고싶은 부분은 윤반석 선생님의 GRE Writing 강의였습니다.

이전에 다른 강의들도 들어보았지만 항상 3.5점, percentile로 하자면 하위 37프로 수준으로 결과는 처참했었습니다.

하지만 윤반석 선생님의 강의를 들은 이후에 정말 눈이 트이는 경험을 했습니다.

마치 영어가 전혀 들리지 않다가 어느 순간 귀가 트여서 점점 알아듣게 되는 것과 같은 경험이었습니다.

윤반석 선생님의 강의는 정말 기본적인 뼈대를 혼자서 구성할 수 있도록 중심을 잡아주는 강의입니다.

항상 템플릿만 외우려고 했던 저로서는 처음에는 신기하기도 하고, 좇아가기에 벅차지는 않을까 걱정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걱정이 무색하게도 너무나 꼼꼼하게, 그리고 자주 첨삭 숙제를 내주셨습니다.

첨삭 결과는 매우 세심하고 날카롭게 지적해주셨고, 그것들을 토대로 제 나름의 브레인 스토밍 연습을 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첨삭 숙제를 매우 자주 내주셨던게 키포인트였던 것 같습니다.

귀찮으실법 한데도 불구하고 너무 감사할 정도로 잘 해주셨습니다.

이 부분은 아무리 강조해도 모자랄 정도입니다.

결과적으로는 제 기준에서 너무나 좋은 결과를 얻었기에,

이렇게 후기를 남기게 되었습니다.

모두들 윤반석 선생님 라이팅 강의 들으시고 건승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