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쓸 때 가장 신경쓰였던 문제가

1. 30분 안에 400-500단어 서론본론결론 포함 완성하기: 수업때 주신 자료를 보면 서론, 결론을 어떻게 써야 하는지 틀이 잡혀있는데 이걸 생각 없이 툭 치면 쓸 수 있을 정도로 여러번 반복해 외워가서 서론+결론 3-4문장정도 지체 없이 쓸 수 있게 되어 시간 절약할 수 있었습니다.

2. issue 에서 적절한 예제 포함하기: 한 달동안 커버했던 politics, sciences, arts, social scandals, education 관련 예시들을 두 개 이상 외워서 어떤 분야가 나오더라도 바로 적용 할 수 있었습니다. 정작 시험에서는 저 중 하나도 못썼지만 그래도 글을 쓸 때 큰 도움이 됐어요. 이 예시가 논리적으로 맞을지 생각하기 보다 연관만 있으면 어떻게든 관련된 점을 찾아서 첨부했는데, 저는 논리보다는 시간 맞추는게 급했던지라 예시 외워서 넣는게 확실히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3. argue에서 반박할 점 찾기: 문장단위로 끊어서 문단 당 두 가지씩 찾는게 쉽진 않았지만, 봐야 할 포인트들을 집어주셔서 찾는 데에 시간을 단축할 수 있었습니다. 항상 cr, logic 관련 헛점을 찾으려고 노력했고 그마저 안 보인다면 time shift같은 조금 마이너한 포인트라도 집어서 총 6번의 반박을 할 수 있도록 연습했습니다.

제가 시험에서 썼던 주제가 처음봤던 issue 중에 it is best way to analyze youth's trends to understand culture of the society 이런 느낌의 statement였구요, best way가 들어갔지만 동의할만 한 예시가 더 생각나서 첫번째 문단에서 disagree하고 두, 세번째 문단에선 agree했습니다. 

또 시험에서 argue15(Happy Pancake House)가 나왔는데 explanation이 아니라 evidence로 나왔고, 끝 부분에 반박할 만한 logic하나가 추가되어 있었어요.

사실 수업을 네 번 밖에 듣지 않아서 라이팅 실력이 향상됐다고 말 할 수는 없지만, 템플릿과 시간단축, 반박 요령등을 얻어갈 수 있었던 게 컸습니다. 감사해요 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