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제작년 11월~12월 GRE verval 기초반 들었었는데,,

대구서 왔었던 학생이라고 하면 기억하실지,, ^^* ㅋㅋㅋ

저 크리스마스때도 안빠지고 열심히 온다고 칭찬도 많이 해주셨었어요,,

사실 대구에는 GRE 학원이 없어서 주말반으로 토,일 서울에 가서 수업들었었는데,,

선생님께서 멀리서 왔다고 챙겨주시고 궁금한 것 있으면 물어보라고도 해주시고 하셔서 얼마나

도움이 됬는지 몰라요,,^^

사실 그때도 많이 감사했었는데

그때는 평일 직장다니고 석사 대학원도 하고 주말에 새벽에 미친듯이 KTX타고 수업들으러가느라

정신없어서 감사하다는 표현도 잘 못드린 것 같네요..

근데,, 요즘 가끔 학원 근처에 가면 그때 힘들었지만 재미있었다 싶고..

선생님이 멀리서 온 학생이라 많이 신경 쎠주셨구나 싶어요 ~~

그래서 너무 감사해요..^^*

박사과정으로 수업조교로 학비, 생활비 지원 받기로 하고 University of Wisconsin - Madison 로 가기로 되었어요..

뭐 더 좋은 학교로 가는 학생들도 많지만 그래도 저는 이렇게 유학가게 된 것만으로도 매우 감사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8월 20일이 출국이어서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냥 떠나려다 감사의 인사를 남기고 싶어 글을 올립니다. ㅋㅋ ^^*

선생님, 항상 건강하시고 더욱 번창 하십시오,,^^*

안녕히 계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