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7월 매일반 왕기초 입문을 듣는 학생입니다 :)
 저는 영어가 너무 싫어서 고등학교 때도 이과를 선택했습니다...  영어가 어렵고 싫어서 모의고사는 한 번도 제대로 풀어본 적이 없었고, 대학도 수능 최저 없는 전형으로만 골라갔습니다... 다행히 제가 원하는 대학과 학과를 합격해서 다시는 제 인생에 영어와 만날 일은 없다고 생각했는데 모의토익에서 발 사이즈나와서 한번 충격먹고, 취업하려면 토익이 필수라는 말에 두번 충격 받았습니다,,, 결국또 다시 영어가 제 발목을 잡았습니다 ㅠㅠ(｡í _ ì｡) 걱정이 많았던 찰나의 순간에 친오빠가 세훈쌤, 해미쌤 수업을 들었던 후기를 말해주며 해커스를 추천해주었습니다! 평생 안 해오던 영어를 독학한다는건 제 자신에게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해서 ㅎ,,, 해커스를 등록해 다니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왕기초반이여서 다른 사람들은 800 900인데 난 왕기초라는게 부끄럽기도 했고 선생님들도 대충 해주시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진짜 그렇게 생각한게 죄송할 정도로 넘넘 좋았습니다:-) 
 
먼저 LC 세훈쌤 입니다!
세훈쌤의 수업은 먼저 시작 전에 노래 틀어주시면서 딱딱할 수 있는 학원 분위기를 풀어주려고 하셔서 좋았습니다! 저는 스크립트를 보고 푸는게 익숙해서 LC푸는 것이 생소했는데 선생님은 문제를 풀 때 그런 저를 딱 발견하신건지 ...! 절대 스크립트 보지 말고 듣는데 집중하도록 계속 잡아주셔서 진짜 좋았습니다. 그리고 들을 때도 발음이 겹쳐 들리거나 s, ed 부분들도 반복해서 틀어주셔서 막귀였던 제가 칭다오 귀청소 내시경 받은 기분이었어요  ੭*ˊᵕˋ)੭!! 이외에도 비슷한 표현으로 사용되는 것들을 매번 반복해서 알려주셨던게 인상 깊었어요. 한번 배운 표현이니 넘어갈 수도 있는데 세훈쌤은 3주 내내 처음부터 나왔던 유사 표현들을 매번 같이 언급해주셔서 잊을만하면 다시 각인시켜주셨어요. 그래서 굳이 외우지 않아도 이제 자연스럽게 떠올라서 영포자였던 제 자신한테 가끔 놀랜답니다,,, 헤헤 ヽ(´▽｀)/ 또한 선생님이 젊고 활기차셔서 스크립트를 해석할 때 젊은 층이 많이 사용하는 표현으로 편하게 말해주신 것도 좋았고 아침 수업 특성상 졸리거나 지치면 그때마다 ,,, 귀여운 애교와 꾸러기 표정은 깡 울고 갈 해커스의 '비'라고 생각합니다^-^ 진짜 재밌고 영포자에게 흥미를 붙여주고 계속 자신감 뿜뿜하게 도와주신 세훈쌤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앗 그리고 저 진짜 매일매일 선생님 유머에 박장대소 하는데 교실이 조용하다보니 혼자 웃기 머쓱해서 겨우 참아요 진짜 마스크 아니었으면 전 매일 깔깔 거렸을거에요 (* ´ ▽ ` *) 넘넘 감사해요 쌤!! 

RC  혜미쌤 입니다!
혜미쌤의 수업은 햄버거랑 라디오스타가 최고에요 ㅎㅎ
전 햄버거를 안 먹는데 해미쌤 수업 듣고 나오면 kfc만 보여요 진짜 ㅠㅠㅠㅠ 자주 나오는 표현들을 앞 글자씩 따서 연상법으로 기억하게 해주셔서 이건 평생 기억날것 같아요! 그리고 저는 계획은 방대하게 세우고 실상은 한 과제 하면 하루가 지나가는 게으른 ,,, 학생인데 선생님은 학습 계획표를 짜주셔서 그것만 따라하면 됩니다! 어렵고 많은 양도 아닌 그날 배운거 복습하는 양이고 과제를 매일 또는 자주 검사하시기 때문에 아무리 적은 양이여도 하기 싫은게 저의 특징인데 포기하지 않고 더 하게 됐어요:) 과제 검사하실 땐 많이 틀렸는지 맞았는지를 보시는 것 보다는 어떤 부분이 약한지를 중점으로 봐주시고 피드백 해주셔서 너무 좋았어요! 그래서 나는 계획을 잘 못 세우거나 기초부터 재밌게 다지고 싶으신 분은 혜미쌤 수업이 정말 도움된다고 생각합니다 ヽ(´▽｀)/! 영포자분들은  주어, 동사부터 시제, 수동태 등등  다들 한번씩은 들어보셨지만 결국 아는건 하나도 없을 수 있잖아요,,,! 근데 해미쌤은 정말 신라호텔 한식처럼 깔끔하고 소화 잘 되게 정갈하게 정리해서 알려주세요! 그래서 동사에 s붙이는 방법도 몰랐던 제가 이젠 s를 붙일 수 있게 되었고 have p.p 생각만해도 가뜩이나 곱슬머리라 진절머리났었는데 강남 헤어샵에서 매직 받은 기분처럼 상쾌해졌어요 ㅎㅎ 진짜 재밌고 깔끔한 요약법과 피드백 넘넘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