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클라라쌤 ^^후기를 쓸 줄이야.. 정말 몰랐어요 ㅋㅋㅋ혹시 기억하시나요?저랑 제 친구랑 같이 수강해서 항상 붙어 앉았어요!저희는 여대생 2명이고 항상 앞쪽즈음에 앉았고 마지막 수업에는 쌤 기준 왼쪽 앞에서 들었는데 “여학생 두분~ 열심히 하시는거보면 시험 신청했나보네요~” 하고 하셨눈데!! 아 그리고 제 친구가 그 날 누런 니트 입어서 머스타드라고 부르신 거 같아요 ㅋㅋㅋ좋은 소식 전해드리고 싶어서 자기소개를 이렇게 했어요!ㅋㅋ 친구랑 저랑 둘다 IH 받았어요 !!! 꺄아아아아악!!!!!!!!!!!저는 필수 스터디 친구는 권장 스터디였는데 다른 일정하고 겹쳐서 솔직히 스터디 후반부에는 많이 빠졌어요.... 근데 저희 둘이 학원 안가는 날에도 자주 만나서 카페에서 영어로 웬종일 떠들고 !!! 클라라쌤 너무 귀여우시지 않냐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토끼 닮으셨다고 쌤 언능 보고싶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그리고 학원 끝나고 친구랑 집가는 길에 그날 배운 fancy expression 괜히 말하고 “ Wow~ They are admiring the view~”,  "I'm really stressed out, I need a stress reliever" 막 이럼서 그날 배운거 엄청 복습하면서 집갔어요!!오픽은 연습만이 답인 것 같아요!! 솔직히 막 죽을똥 살똥 열심히 한것 까지는 아니고 쌤 수업이 너무 재밌고 친구랑 영어로 말하는게 신나서 막 계속 한거 뿐이었는데!!!!시험에서는 11번 까지는 free time, vacation, park 등등 무난한 주제들이 나왔었는데 콤보가 너무 많고 할말이 다 너무너무 겹치는 주제와 문제들이 나와서 애를 좀 먹었어요!! 기억에 남는 경험 묻는 건 3~4번이나 나오드라구요... ‘집에서 보내는 휴가에서 기억에 남는 경험’은 엄마 생신에 미역국 끓이다가 전화와서 다 태워 먹은거, ‘공원에서 기억에 남는 경험’은 고등학교 동창 만난거 , ‘지난 방학때 기억게 남는 경험’은 길가다가 구남친 만난거 했어용ㅋ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마지막은 말하면서 웃겨서 혼자 웃었어요.! 그리고 15번에서는 ‘박테리아에 감염된 음식에 관한 뉴스 본 경험? 을 말하라캐서 멘붕왔는 저 나름 뭐라뭐라 말하다가  “에바야 이제 마지막 문제까지 얘기했다 2019년에 너의 한해가 행복과 에너지와 행운으로 가득차기를...굳바이><” 를 영어로 말하면서 끝냈어요!!! ㅋㅋㅋㅋㅋ막연하게 방학때 오픽 함 해보자는 마음으로 등록했는데오픽에 대한 흥미를 이끌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친구들하고 만나면 나 오픽준비중이니까 영어로 말하자고 하고 가족들하고 외식할 때도 혼자 영어로 말하고 심지어는 혼잣말 할 때도 영어로 했어요 ㅋㅋㅋㅋㅋㅋ그럴정도로 푹 빠져서 오픽 시험 준비를 너무 재밌게 한거 같아요!!!Clara, May your 2019 be filled with enjoyment, happiness and prosperity!! (15번 끝나고 에바에게 한 말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