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월에 오전 중급 종합반 인영쌤/ashley쌤/예진쌤/예은쌤 수업 들었던 사람이에요!!

교환학생을 목표로 여름 방학 때 한 번 수업을 듣고 시험을 쳤다가 70점대 후반 점수를 받고

겨울방학에 똑같은 수업을 듣고 시험을 다시 쳤어요! 결과는 90점을 받았어요 ㅎㅎ(LC23/RC23/SPK20/WRT24)

한국 토박이다 보니 학원 진도 따라가기도 벅차서 여름 방학 때는 선생님들만의 스킬을 제대로 익히지 못한 채로 시험을 봤었어요.

1월에는 각오를 새롭게 다지고 결석도 하지 않고 숙제는 거의 다 완벽히 해가자는 저만의 목표를 갖고 학원을 다녔어요!

1. 인영쌤(Lc)

 엘씨가 첫 수업이었지만 선생님만의 톡톡 튀는 수업 덕에 잠도 깨고 즐거웠어요! 시작하기 전에 팝송을 틀어주시는데 그것도 좋았습니다.

우선 <쉐도잉/노트테이킹/지문 분석/시그널 암기> 연습을 몸에 익을 때 까지 열심히 시켜주셔서 좋았어요. 수업시간에 중요한 내용들을 계속 복습해주셔서 저절로 외워지는 내용들도 많았어요!

특히 시그널 표 암기를 숙제로 내시고 한 명씩 물어보며 검사를 하시는데 첨엔 굉장히 떨리고 부담이었지만 지금 생각해 보니 초반에 시그널을 달달달 외운게 큰 도움이 됐던 것 같아요. 키워드 외워 말하기 연습을 많이 했던 것도 말하는 속도가 굉장히 빠른 실전 LC 문제에서 핵심을 찾아 듣는데 굉장히 유용했니다 ㅎㅎ

또 노트를 반으로 나눠서 한 쪽에는 지문을 처음 듣고 한 노트테이킹, 다른 한 쪽엔 두번 째 듣고 노트테이킹 연습을 시키셨고 이메일로 첨삭을 해주셨는데

정말 꼼꼼히 신경써 주시고 고쳐주셔서 감동이었어요 !!ㅜㅜ

 제가 똑같은 학원 수업을 두 번 들었던 것이니 책도 똑같이 두번 씩 푼 것이었는데, 가끔은 불안한 적도 있었습니다. 새로운 내용과 새로운 책을 풀어야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들이요. 그런데 선생님께선 문제를 많이 푸는 것 보다는 완벽한 쉐도잉과 지문 분석을 완료하여 완전히 내 것이 된 지문들을 차곡차곡 쌓아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셨어요! 그 말을 믿고 문제의 양보다는 한 지문을 꼼꼼히 분석하는 연습을 하니 한국에서만 살고 수능 영어에만 익숙하던 제가 23점을 받을 수 있게 됐어요!

마지막으로 인영쌤은 학생들을 잘 기억해주시는 것 같아요. 제가 좀 소극적인 성격이라 선생님들께 살갑게 말을 붙이고 질문하는 것도 어색해 해서 인영쌤과 교류가 거의 없었는데도 불구하고 겨울방학 때 학원에 다시 간 첫 날 저를 기억해주시더라구요!! 그 때 감동을 받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다짐했었네요. 감사했습니다!!

2. 예진쌤(RC)

예진쌤 수업은 배운 전략을 적용하면서 숙제를 열심히 해가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항상 수업시간에 문제 유형별 전략들을 꼼꼼히 설명해주시고 그 전략으로 문제를 같이 풀어주시는데,

숙제를 열심히 해가지 않으면 본인 것이 절대 되지 않습니다,, (저의 얘기) 한번의 실패를 겪고 다시 토플을 준비할 때는 숙제를 정말 열심히 하면서

플래너 맨 뒷장에 따로 정리해 놓은 파트별 전략들을 외우고 연습했습니다. 간략화 문제나 삽입 문제를 어려워했었는데 명료하게 전략들을 설명 해주셔서 시험 직전에는 거의 틀리지 않는 수준이 되었어요! 정말 신기했습니다 ㅋㅋㅋ 시험장에 가서도 문제유형별로 전략들이 바로바로 떠오르더라구요

문제 푸는 순서도 배운 대로 했더니 더미가 있었는데 시간 분배도 잘했고 시간이 남았습니다 ㅎㅎ

집에서 혼자 공부할 때 부교재도 큰 도움이 됐어요! 초록 보카를 하루에 day2개씩 외우느라 그걸 외우기도 벅차 동의어는 잘 쳐다보지 못했는데, 

부교재에 매일매일 시험 볼 수 있게 동의어를 따로 정리해주시고 시험 표?도 만들어주셔서 유용하게 썼어요. 그리고 전략 설명과 문제 설명도 꼼꼼히 적어주셔서 혼자 복습하기에 좋았어요.

예진쌤은 정말 카리스마 넘치시고 명료하게 문제풀이를 잘 해주십니다. 강추예요!! 

 3. Ashley 쌤(spk)

저는 수능 영어에만 익숙한 사람이기 때문에 학원에 다니기 전에 스피킹에 대해 굉장한 두려움을 갖고 있던 사람입니다. 첫 시간에 아무 것도 배우지 않은 상태에서 독립형 질문 하나에 대한 답변을 녹음을 하라고 할 때엔 정말 한 문장 말하고 더 이상 말하지 못했어요..ㅋㅋ

그랬지만 선생님이 주시는 독립형 만능문장!!을 완벽하게 숙지하고 난 뒤에는 자신감을 날로 날로 키워 나갔습니다. 아직도 선생님의 녹음파일 목소리가 귀에 생생하네요. 독립형은 유창성, 발음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만능문장만 완벽하게 외우고, 선생님의 녹음파일과 거의 비슷하게 될 정도로 연습하면 무리 없이 fair 이상을 받을 수 있을 거예요 ㅎㅎ

수강생들의 대부분이 프리토킹을 하면 버벅거리고 못한다는 것을 다 알고 계시고 그걸 전제로 만능문장을 가르쳐주시기 때문에 오히려 수업때 소리내어 스피킹하는 것에 전혀 부담이 없었어요! 그리고 한국인들이 공통적으로 취약한 L,R,V 같은 발음들을 선생님 덕분에 교정할 수 있었어요. 

통합형의 경우에는 첫 시험에서 limited를 받았어서 두려움이 컸는데 "들은 내용만을 정확히 말하자!" 가르쳐 주신걸 기억하고 연습을 많이 해보니 확실히 늘더라구요.

마지막 일주일 정도는 실전 대비로 템플릿 쓰기부터 시간 내에 말하는 연습을 수업 때 한게 도움이 많이 됐어요! 시험장에서 확실히 덜 떨렸어요. 그래서 잘 못하지만 전달력을 높이기 위해 크게크게 말하니깐 20점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수업도 정말 재밌습니다. 가끔가끔 해주시는 개그가 너무 웃겼어요...ㅋㅋㅋ 저처럼 스피킹만 하면 머리가 새하얘지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4. 예은쌤 (WRT)

제가 제일 고생하고 열심히 했던 과목입니다ㅜㅜ 첫 시험을 보고 나서도 라이팅이 너무너무 어려웠어요. 영타도 느렸고요.. 토플을 다시 시작하면서 무엇이 문제인지 생각해보니,

템플릿을 활용하는 것과 패러프레이징과 free writing을 못하는 것이었어요.

그래서 템플릿 암기와 더불어 라이팅 실력을 늘리고자 했습니다! 

가장 도움이 되었던 것은 선생님 부교재에 있던 풍부한 독립형 문제 예시들과 한줄 쓰기 연습, 그리고 수업 중간 중간 주제별로 외워두면 좋을 것이라고 소개해줬던 표현들이었어요! 첨삭 숙제 때마다 따로 적어두고 외운 그 표현들을 최대한 활용해가면서 썼더니 자연스럽게 몸에 익게 되었어요! 템플릿 외우고 첨삭숙제 빠짐없이 했더니 라이팅 실력도 많이 늘어난 것 같아 뿌듯합니다. 첨삭도 꼼꼼히 해주시고 수업시간 중간중간 관사나 가산/불가산 명사 같은 기본적이지만 빈번히 실수하는 문법들도 많이 알려주셔서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운이 좋았기도 했지만 독립형 limited에서 good으로 성적이 올랐네요.

통합형같은 경우는 주제별로 어휘를 잘 알아 놓는 것이 중요하다 하셔서 단어도 열심히 외웠고, 노트 테이킹도 한 지문을 여러번씩 해보면서 빠르고 알아보기 쉽게 쓰는 연습을 열심히 했어요! 그리고 선생님이 소개해주신 has not been identified, result in 같은 통합형 라이팅에 많이 쓰이는 표현들을 잘 외워뒀다가 첨삭 숙제나 따로 연습할 때 적용을 많이 해봤어요! 또 속도를 올려서 리스닝 파일을 들으며 연습하는 것도 유용했습니다.

종로 해커스 오전 중급 종합반 85+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