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대학교 다닐때 장학금을 받기 위해서 본 모의토익 이후로 난생 처음 본 정규 토익이었습니다! 솔직히 고등학교 이후로 처음 영어를 접하게 되어서 낯설고 부족한 부분도 많았습니다
그렇지만 열심히 수업을 따라가자는 마음을 붙잡고 한달간 정말 열심히 수업과 과제 그리구 지하철을 오가는 틈틈히 단어장을 외웠습니다
처음에는 감이 안 잡히고 해도 안 느는 느낌을 많이 받아 불안했지만 포기하지말자는 마음으로 일주 이주 삼주를 완주하고 마지막 하프테스트를 봤을 때는 좋은 성적을 받게 되어 많은 자신감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대망의 토익시험를 보게 되었는데 학원에서 푼 문제들보다는 전체적으로 쉬움 느낌이 있었지만 part5가 어려워 시간을 많이 잡아 먹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거기에 엎친데 덮친 격으로 연필로 마킹해야된다는 사실을 전날에 알고 연습도 한번 안해 보고 가서 마킹에 10분 넘게 시간을 써버렸습니다 결국 8문제정도를 찍었버렸고 찍은 문제 중 1문제밖에 못 맞췄습니다
시험이 끝나고 원하는 목표인 800점을 넘지 못할 것 같고 망한 것 같다는 불안이 업습했지만 오늘 확인해보니 다 행히 800점을 넘겼습니다
수업시간과 복습 과제 그리고 단어 암기가 정말 도움이 되었습니다! 선생님들 정말 잘 이끌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