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익 점수가 만료되서 혼자 공부를 할 때는 800 점대였습니다.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한달만 다니자 싶어 850반을 들었습니다.

정확하게는 3주 수업을 들었고 시험을 쳤고 LC 470, RC 455로 925로 토익 900 이상 목표를 달성했습니다.

지종섭 선생님과 임지선 선생님의 수업 각각 좋았던 점을 공유합니다.

1/ 지종섭 선생님

믿고 찍으라는 문제들이 있습니다. 저는 이 부분을 집중적으로 외웠고, 토식 시험장에서 짧은 시간을 많이 아낄 수 있었습니다.

수업 중 나눠주시는 프린트물을 미리 풀어오는데, 이 중에서 제가 틀린 문제와 선생님이 찝어주시는 문제만 1주일 동안 봤습니다. (4번 정도 반복했던 것 같습니다.)

수업중 필기 할 내용들을 적어주시는데, 색깔별로 구분하여 중요한 부분을 눈에 띄게 해 주십니다. 비록, 중요하다고 하지는 않았지만, 메모 해 주시는 부분은 앞으로 나올 수 있는 문제에 대한 내용인지라 이 부분도 반복 복습 했습니다.

요컨대, 어떤 문제가 나올지에 대한 테이터와 명확한 학습으로 복습이 쉬웠습니다.

2/ 임지선 선생님

동의어, 동의적 표현의 문장을 소개해 주십니다. LC의 문제를 읽다가 혹은 듣기를 하다가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곤혹을 치르기 십상인데, 이 부분을 많이 커버 할 수 있게 해 주십니다.

혼자서 영어 공부를 할 시간에는 어떤 방향으로 하면 좋을지에 대한 말씀을 수업시간에 해 주시는데, 이 부분이 개인적으로는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수업 시간 들었던 LC 파일을 공유 해 주시면, 수업 시간에 말씀 해 주신 방법으로 다시 들어보고, 안들리는 부분은 집중적으로 다시 들으면서 소리내어 읽어보았습니다.

한 달의 짧은 시간 동안 집중과 선택을  한 덕분에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두 달의 수업을 듣을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없었지만, 듣게 된다면 950 이상은 충분히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