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월 850+ 점수보장반 수강한 조철현 학생이라고 합니다.

18년 11월 9일에 전역한 후 4학년 복학예정이었던 저는 취업준비를 위해 토익시험을 접해보았습니다.

18년 11월 11일 시험의 결과는 810점( LC 440 / RC 370 )이었습니다.

생각만큼 미치지 못한 점수에 경각심을 가졌던 저는 뭐가 부족한지 스스로 분석해보았습니다.

처음 접해본 시험인 만큼 전체적인 유형 파악에 미숙했고, 특히 RC에 있어서는 Part7 DP, TP 문제를 다 풀 수 없었던게 큰 문제점이었습니다.

영어 짬(?)이 있기에 문법문제는 어느정도 풀 수 있었지만, 이 역시 완벽한 분석을 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었습니다.

RC가 부족했지만 LC도 놓치기 싫었던 저는 850+ 점수보장반을 수강신청하였고 지금의 고마운 선생님 세 분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4시간의 기나긴 수업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선생님들의 카리스마와 재치로 하루하루를 버틸 수 있었고,

선생님들의 열정에 보답하고자 매일 같이 30분 일찍 등원하면서 열심히 수업을 따라가고자 했습니다.

그렇게 2주간 학원-과제-학원-과제를 반복하며 유형과 풀이법을 연습할 수 있었던 저는 

19년 1월 12일 시험에서 865점( LC 445 / RC 420 ) 의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충분히 기쁜 점수였지만, 애초에 시작할 때 900점 이상을 목표로 했던 저는 남은 기간들을 더 열심히 토익으로 가득채웠습니다.

어느 정도 감이 잡힌 LC와 Part7 을 견고히 하면서도 나머지 시간들은 모두 여전히 부족하다고 느꼈던 문법에 투자했습니다.

선택과 집중을 통해 Part 5,6 에 긴 시간을 투자한 결과

19년 1월 27일 시험에서 915점( LC 460 / RC 455 ) 을 받음으로써 저의 목표를 이룰 수 있었습니다.

선생님들의 체계적인 수업과 오랜 시간 노하우가 축적된 부교재가 없었다면, 저는 지금도 요령없이 토익을 공부하며 고통받고 있었을거라 생각합니다ㅋㅋㅋㅋ

윤정쌤의 "be being p.p 동작 없음 답하지마~"와 같은 노래들, Rachel 쌤의 채찍과 당근이 왔다갔다하는 카리스마, Kayley 쌤의 너무 웃겼던 여러가지 썰들!!

아직도 생생하고 너무 그립습니다. 연초부터 고생많으셨던 우리 쌤들.. 너무 감사드리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