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순에 그래도 다른 학원 좀 다닌 후에 토익을 봤는데 745가 나왔었어요.

하지만 유수진 조성재 선생님을 만나서 단 2주 수업을 열심히 따라갔을 뿐인데 180점이 올랐어요:D

시기가 좋았던 탓도 있지만 이번에는 토익 시험 중 유일하게 모든 문제를 '풀었다'는 느낌이 오더라구요.

유수진 선생님 덕에 흔들리던 리스닝이 꽉 잡혀 난샌 처음 리스닝이 만점이 나왔어요.

선생님의 수업 덕에 단 한 문제도 놓치지 않고 꽉 잡고 풀 수 있었어요. 무려 50점이 올랐어요!

뿐만 아니라 정확도까지 이 정도로 높아질 줄은 몰랐는데 나와서 채점하면서 깜짝 놀랐네요. 

하나 빼고 정말 다 맞아서요!

조성재 선생님은 정말 진정으로 은인이세요.

어휘와 문법의 기초가 정말 부족해서 리딩에서 항상 처참한 점수를 받았던 제가 시간 내에 모든 문제를 다 풀 수 있게 된 점 선생님 덕입니다.

선생님 수업을 듣고 난 후 바꾸게 된 문제 접근법을 통해서 난생 처음 토익이 5분 시간이 남았네요. 

특히 파트7에서의 시간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었고, 정답률도 확실히 높아졌어요.

늘 어렵고 멀던 영어 어휘와 문법이 선생님 수업을 들으면서 명료하게 정리되가는 게 느껴졌습니다. 

대학 갈 때도 영어가 너무 싫어서 문과인데도 영어를 포기하던 제가 영어가 요즘 좀 재밌네요.

스터디 말고는 사실 딱히 숙제를 열심히 하지도 않았는데 이 정도라 놀랐습니다.

다들 왜 해커스 해커스 하는 지 알겠습니다...!

덕에 영어권 나라로 여행을 가있었는데 현지에서 점수보고 정말 너무 깜짝 놀랐네요.

정말 이 점수가 제 점수가 맞는지 눈을 비비고 5번을 다시 봤어요!

선생님과 함께라면 만점도 머지 않았다는 생각에 다시 들으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