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장종훈선생님 오픽 기본반 수강 후 첫 시험에서 무려 AL을 받고 감사한 마음으로 후기 남깁니다

수강을 고민하고 계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네요^^

참고로 저는 몇 년 전에 응시한 토익 외에는 기존에 공부한 경험이 없었고,

해외 거주나 장기 여행 경험도 없는 정말 평범한(못하는) 수준입니다!!ㅎㅎ

시험 준비는 4주간의 수강기간 동안만 타 수강생 분들과 스터디를 하면서 준비했습니다.

[수업] 우선 수업내용과 방식, 순서가 정말 잘 짜여져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사실 십여 년간 지필평가에만 익숙해진 저희에게 말하기 시험은 장벽이 있을 수밖에 없잖아요ㅜㅜ

하지만 ‘어렵다’는 부담감 없이 시작할 수 있어서 저는 즐겁게 준비했던 것 같네요!

초~중반부까지 몇 가지 테마의 스크립트 세트로 수업이 진행되는데요,

우선 대부분의 문장이 길지 않으면서도 많이 어렵지 않았던 점이 가장 좋았습니다ㅎㅎ

쉽고 일상적인 내용들이 연결고리를 이루고 있기 때문에, 반복을 통해 익숙해지기만 한다면

웬만한 돌발 상황에서도 어느 정도는 대응할 수 있는 힘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음 그리고, 그냥 수업내용을 귀로 듣기만 하는 게 아니라

중간 중간 입을 떼보는 시간이 있어서 많이 도움이 됐어요!

선생님이 인생은 실전이잖아요 여러분! 맞죠? 시~~작!! 하시면

처음엔 약간 당황스럽지만 어느새 속삭이면서라도 한 마디 한 마디 말을 하고 있더라구요ㅎㅎ

그리고, 오픽시험에 최적화된 쉽고 유용한 구어체 표현들을 쉽게쉽게 많이 익힐 수 있었어요!

처음 들어도 임팩트가 있어서 기억에 잘 남고, 발음이나 문법구조도 어렵지 않은 표현들이라서

개인적으로 가장 재미있었던 파트입니다!

(스터디 멤버들끼리 구어체 표현들로 빙고게임하면 짱 웃김ㅎㅎ)

수업 후반부에 실제 시험처럼 구성해주신 점도 좋았습니다ㅎㅎ

처음엔 어머 나 왜 이렇게 못하지 싶어서 힘이 쭉 빠지지만,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였다고 생각해요! 체감을 해보는 것과 하지 않는 건 큰 차이인 것 같아요

오픽시험의 분위기와 속도를 미리 알고 있어서 실제시험에서는 분명히 긴장이 덜 됐던 것 같습니다!

[첨삭게시판(과제), 스터디] 즉각적인 피드백이 오픽준비의 꽃

저는 일단 속도가 너무 늦거나 일정하고,

분명히 스크립트를 안 보고 대답하는 건데 너무 국어책스러워서 걱정이었어요(세상억울..)

그 외에도 준비를 하다보면 혼자서는 캐치해내기 어려운 습관들이 있는데,

선생님의 1:1첨삭과(정말 꼼꼼하게 해주셔요!) 스터디를 통해서 어느 정도 개선할 수 있었습니다

수강을 예정하고 계신다면 스터디 참여하시기를 추천드려요ㅎㅎ

스터디까지 선생님께서 신경써주셔서 저희도 더 열심히 했던 것 같고,

무엇보다 서로서로 힘이 되니까 한 달이 다 지난게 너무 아쉬울 정도로 즐겁고 신나게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음 쓰다보니 너무 길어졌지만!

오픽 준비하고 계시는 학생, 취준생, 직장인 분들 모두모두 즐겁게 공부하셔서

원하시는 결과 꼭 얻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빠이팅!!!

그리고 AL은 전 정말 기대도 안했는데ㅜㅜ 함께 기뻐해주신 종훈샘 정말 감사합니다!!

전 이번 주에 정말 해운대비치 여행가려구요ㅎㅎ 불꽃놀이 팡팡 터졌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