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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후기게시판

Karen선생님 !!! AL받았어요!!! 정확히 2주만에!!

윤수현 | 조회 14550
  • 20171009




오늘 나온 결과 보고 신이나서 바로 수강후기 쓰러왔습니당 !!!!!!!!!!!!!

이번에 진짜 긴 꿀 연휴였고 (저는 휴학생이지만..)

연휴 시작하면 백퍼 늘어지느라 수업시간에 배운 것도 다 까먹을 거 같아서..

인생 첫 오픽시험이지만 욕심부려서 수업 종강 후 3일만에 시험 치러 갔네요.

근데 말도 안되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제가 AL 이라뇨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처음 수업 신청 할 때부터 고민 정말 많이 했어요..

토스를 해야할지 오픽을 해야할지 그러다가 오픽이 저한테는 좀 더 맞을 거 같아서 선택했어요

그리고 수업 들으면서 점점 아 오픽도 외울게 참 많긴 하지만.. 정말 선택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는 오픽 영어 하면서 더 많은 외국인 친구들을 만나야겠다 싶었어요!

정말 말하면서 자연스럽게 나오는 표현인 Let's see, well, I mean 같은 것도 저는 다 배워가는 거 같아요.


어떻게 설명해야할지 모를때는 I don't know how to explan it..이라고 썼던걸 I don't know what should I say로 바꾸게 되고(완전 잘못쓰고 있었어요)

I am really satisfied with it.으로 쓰던 걸 I am pretty much happy with it.

외국인이 들었을 때 덜 어색하게 들리는 표현도 정~~~말 많이 배워가는 거 같아요.


첫 수업때는 오픽 자체에 대한 설명을 듣다보니 외울 게 별로 없었고

2, 3일째도 그다지 많지는 않았는데 선생님 주시는 과제 따라서 하는 거 이외에

혹시나 해서 외우기 시작했던 스크립트 들이 알고보니 당연히 외워야 하는 거더라구요 ^0^

그걸 좀 늦게 캐치했어요 안외웠으면 큰일날 뻔..

사실 진짜 그 표현들 하나하나가 또 다른 문제 유형에 쓰이기도 하고 적용력이 진짜 뛰어났어요..


초반에는 방심하고 약속도 몇 번 잡다보니까 과제 나올 때마다 밖에서 스피킹 할 곳 찾느라 좀 힘들었어요.

그때만 해도 스터디에도 익숙해지지 않았던 터라 계속 사람없는 곳 돌아다니면서 하고.

사람들 오기만하면 머리가 하얘져서 처음부터 다시 녹음하고 ㅠㅠ

그래서 처음 선생님 피드백 받는 날에 과제 녹음하느라 1시간 걸리는게 정상인가요.........라는 질문도 했었죠.


스터디는 필수반 신청하신 분들과 같이 8명에서 진행되었고, 정말 운이 좋게도 선생님 수업이 그때 딱 비셔서

자주 와주셨어요! 가끔 맛난 간식도 챙겨와주셨는데 전부..엄청 맛있었어요 헿

스터디 같은 경우에는 저희끼리 서로 질문해주고 답듣고 피드백 하는 과정과/ 실제 오픽 질문을 브레인 스토밍 또는 혼자 생각해서 대충 스크립트 짠 다음에 녹음하는 것

거의 이렇게 두가지로 나뉘었는데 팀원분들도 갈수록 실력이 늘어가시는 게 보였어요.

처음에는 스크립트도 배운게 많이 없다보니 말할 주제가 많이 부족해서 서로 많이 더듬거렸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스크립트 응용력도 늘어나고 서로 피드백 주거나 그 주제에 어떤 내용을 넣는게 좋을지 브레인 스토밍 하는 과정이 더 체계적이게 된 거 같아요~~

그리고 선생님이 와주실 때마다 궁금한 걸 정말 멈추지 않고 질문했는데 항상 선생님의 해맑은 미소로 ^ㅁ^ 답해주셔서 저 진짜 너무 감사했어요..



제가 제일 많이 지적받았던 부분은 인토네이션. 접속사 사용. 그리고 나중에 시간이 지나면서 발견된 고질적인 문제점은 주제에 어긋나는 답변.

초반에는 자신감 문제때문에 인토네이션 변화 없이 그냥 줄글 읽듯이 말하고 그랬는데 이것 점차 나아졌어요.

고치는 방법에는 뭐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단기>로 고치시려면 스터디 같은거에 참여하셔서 상대방과 대화하거나 + 혼자서 연습하다가 녹음하고 듣고 다시 녹음하기를 반복하시는 방법이 제일 좋은 거 같아요. 선생님 말씀대로 녹음된 목소리랑 실제로 말하는 목소리가 좀 다른 경우가 있기 때문에 녹음은 정말 중요한 과정 같아요.

접속사 사용은 계속 지적 받았던 부분인데, 스터디원 분들과 같이 얘기하면서 얻은 팁!!! 문장을 시작할 때마다 무슨 접속사라도 끼워 넣어보기. 그래서 너무 접속사를 안쓰는 저한테는 정말 좋은 해결책이 됐던 거 같아요. 사실 긴장하면 말이 너무 빨라져서 놓치기도 했는데, 그래도 억지로라도 쓰려는 연습을 며칠이라도 하시면 확실히 효과있어요.

마지막으로 주제에 어긋나는 답변.. 이거는 진짜 안고쳐질 거 같아서 너무 불안했는데 충격요법이 좀 먹히더라구요. 시험치기 전날 스터디원 분중에 한 분이랑 만나서 같이 공부하고 말하면서 피드백하기를 했는데, 저보고 암기력은 좋은 거 같은데 자꾸 외운 걸 말하려다보니 주제를 빗나가는 거 같다고. 이건 Mock test 할때도 지적 받은 부분인데. 그때 저는 이렇게 주제에 어긋나면서 말하느니 차라리 그 부분은 말 안하는게 낫겠다. 생각했고 시험에서도 그 부분을 계속 명심하려고 애썼어요. 스크립트를 외워서 써먹는 것도 정말 중요하지만 상황에 맞게 활용해야 하는거니까!!


그리고 돌발 주제에서 당황하지 않고, 시간을 벌 수 있는 방법! 이건 거의 비법 같아서 여기 써도 되는진 모르겠는데.. 마지막 수업쯤에 가르쳐 주셨는데, 저는 당황하면 말이 너무 빨라지거나 말도 안되는 주제를 꺼내는 경향이 있어서 선생님이 가르쳐주신 표현 진짜 자연스럽고 능청스럽게 하려고 그것조차 연습해 갔습니다..^^ 아주 잘 써먹었어요.

저는 오히려 돌발이 뒤에 나오기보단 앞 쪽에 나오는 바람에 꽤 빨리 쓴 감이 있지만 14, 15번에선 주제에 맞게 접속사까지 완벽하게 써가며 마무리 했던 기억은 납니다!

마무리는 정말 만족스러웠어요. 그치만 중간 중간에 좀 비슷한 부분이 나와서 당황하기도 하고 무슨말하지? 싶기도 하고 Staycation에 대해서 물을 때는 에바에게 장난치면서 우리집오면 요리해주겠다며 여유도 잠시 부렸던 기억이 나네요. 사실 이 여유는 맥주 반캔의 위력이었을지도.. 외운 것도 적당히 기억하고 떨림도 조금 가라앉히려고 딱 반캔만! 마셨어요.


아 그리고 마지막으로 전반적인 주제 집/공원/카페/영화/음악 등 이건 거의 자연스럽게 줄줄 외울 정도로 스크립트를 암기했었고

스토리텔링은 정말 제 얘기인척 하려고 연기..도 나름 했던 거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

Last but not least 롤플레이! 선생님이 주신 자료 다 보면서 아 이런 주제로 물어보면 이정도 답변 하면 되겠구나 하려고

완벽하게는 아니더라도 한 번씩 다 훑고 갔어요 !!!!!


opic이란 무엇인가(첫수업)부터 - Last review(마지막 수업)까지 선생님이 주신 자료 진짜 저한테는 너무 소중하게 잘 쓰였고!

저 진짜 꿈의 점수 AL받았어도 이 자료 안버리고 계속 저의 회화 생활에 쓸 예정입니다 !!!

정말 Fancy expression도 너무 많고 저한테는 완전 보물이에요 ㅠㅠ

이렇게 빠르게 제 목표를 이룰지 몰랐어요~~~ 선생님 저어어어어엉말 ㅠㅠㅠ감사드립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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