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는 토익 680점, 회화는 전혀 못하고 단어 나열 정도만 가능했던 완전 노베이스 수준이었고, 수업 끝나고 딱 일주일 부교재로만 공부하고 시험 봤습니다!

저는 먼저 필수암기 A,B 싹 외우고 시작했어요! 그런다음에는 선택 주제랑 돌발 주제 연관되는거 묶어서 같이 공부했는데요, 답변을 글로 써서 정리하면서 어떤 내용을 말할건지 한 번 생각해본다음 큰 키워드를 뽑고 키워드 보고 자연스럽게 말하는 연습 했습니다! 답변 내용에는 형용사, 연결어휘, 필수암기a,b,c에 나온 내용 최대한 많이 넣어보려고 노력했어요!

롤플레잉은 부교재에 나와있는 것만 그대로 외웠는데요, 만 외워서 어떤 주제든 질문에 맞게 답변하는 연습했고 , 그 다음 롤플 파트도 비슷하게 준비했어요!

사실 일주일 동안 짧게 준비하고 보는거라 부교재도 다 못보고 갔습니다 ㅠㅠ 그리고 시험 볼 때는 너무 긴장해서 초반에는 답변도 30초 정도만 말하고 넘기고, 다음 문제 듣기전에 생각해보고 눌러야 된다는 것도 기억이 안나서 바로 막 들었어요.. 그래서 23분만에 나왔습니다 ㅠㅠ 시험 끝나고 완전 망했다고 생각했는데,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일단 모든 문제에 답하려고 노력했고 딱 한문제만 넘겼는데 그것도 중간까지 말하다가 다음 할 말이 생각이 안나서 만능 문장 쓰면서 넘어갔어요! 또 의식적으로 연결어휘, 형용사 다양하게 쓰려고 했고, 답변 시작이랑 마지막에 만능문장 꼭 써줬어요!! 선택주제로 운좋게 공원이랑 하이킹이 나와서 풍경이랑 날씨 관련 형용사를 많이 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ㅎㅎ

영어 노베이스인 저를 일주일만에 IH 로 만들어주신 임지혜 선생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년뒤에 또 오픽 따게 된다먼 그때도 선생님 수업 들으러 오겠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