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께서 보낸 수필의 여주인공 처럼 나도 오늘 밤에 찍찍이를 가지고 열심히 듣기공부를 했는 데, 건장한 떡때가 나의 문을 부술뜻이 나의 문을 두드렸다. 떡때 왈 " 영어 공부 그렇게 한다고 잘해요. 유난히 그래 공부도 못하면서". 떡때가 부산갈매기의 자존심을 산산히 부수어 버렸다. 그래서 내가 잘하는 욕 부산 사투리를 찐하게 썩어서 " 야이~~ 새끼야 니 돼지고 싶냐?"이렇게 욕설을 퍼부었다. 그러자 떡때는 덩치도 작은 애가 겁도 없이 달라던 다고 생각했는 지, 나를 주먹으로 칠 기세였다. 그러나 난 나의 독기서린 눈을 그에게 보여 주었다. 그러자 그는 다음부터는 요. 헤드셑 끼고 들어면 안되요? 하면서 마치 쥐가 고양이 앞에서 꼬리를 감추고 도망가는 모습으로 자기 방으로 들어 가 버렸다. 아이! 정말 영어 공부하기 힘들다. 이런것 까지 신경 다써야 하고,.. Wanning 헤커스 자매님들은 저처럼 하지 마세요. 싸움을 잘하면 해도 되고요. 저희들 이런 열악한 환경에서 비록 공부하지만, 앞으로 펼쳐질 우리의 꿈을 위해서 상관하지 말고 열심히 공부합시다. 사랑해요! 헤커스 지체님들 2000년 10월 23일 죽다 살아난 하회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