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안녕하세요~ 저는 12월 기초반 10시 수업을 들은 서 해리 입니다. 항상 맨앞에 앉았던 쌍둥이 동생이라고 하면 아마 기억하실수 있을까요? 이름은 잘 몰라도 얼굴은 떠올랐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 ^^ 제가 올해 수능을 봤어요. 수능 끝나고 빈둥빈둥 놀기 싫어서 여기저기 알아보다가 아무것도 모르는 토플이라는 것을 배워보기로 생각했죠! 뭐 들을까 고민을 하지도 않고 무조건 가장 낮은반을 골라서 들어야지~ 하고 기초반을등록했어요 ^^ 처음에는 1형식,2형식부터 하길래 솔직히 당황스러웠어요 ㅋㅋ 내가 이거 들어야되나? 하구요 하지만 제가 잠시 착각했던거죠~ 정말 잠시.... 수능용 스킬만 배우던제가 꼼꼼하게 선생님 수업을 따라가다보니 예전엔 당연시 여기고 암기로 해결했던 부분들이 점점 메워지기 시작했어요^^ 제가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하는 편이지만 영어시간엔 예외 였거든요 ^^; 하지만 어느새 선생님 수업시간에 따라 읽고 , 대답도하고, 그러면서 자신감이 생겼어요 ^^ 처음에는 그냥 영어공부해야지~ 하고 수업을 들었었다면 점점 대학교 가서 교환학생 가볼까? 하고 목표 전환도 있었어요 ㅋㅋ 솔직히 수업내용이 어렵진 않았어요 다른 언니오빠들 처럼 오랜만에 영어 공부 한게 아니라 계속 영어 공부를 해왔었기때문에.. 그래서 그런지 다른분들보다 영어접근도가 빨랐던건 사실이었나봐요 ㅋㅋ 1달동안 한번도 결석하지 않았을 만큼 선생님 수업의 만족도는 높았구요!! 계속 반복하려구요 ㅋㅋ 저는 아직 당장유학갈 생각이 없기때문에 해커스 학원 레벨에 따라서 차근차근 올라가려구 해요 ~ 점점 올라가면서 선생님과 만나는 수업시간도 있겠죠? 그랬으면 좋겠여요 ^^^^^^^^^^^^^^^^^^* 이제 본관,별관 이렇게 수업 장소가 나뉘게 되면 자주 못뵐수도 있겠지만 뵐때마나 인사드릴게요 ^^ 선생님 12월 한달동안 짧은시간이었지만 많이 배워가요 감사합니다 노유리 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