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8일 시험본 토플은 81점이었습니다...어휴 RC LC SP WR 18 23 18 22 저는 대안학교를 다니다가 외고를 준비하겠다고 자퇴를 한 중3학생입니다 지금 외고를 준비하느라 여러가지 할게 많았는데 일단 토플부터 시작하게 됬죠 제게 주어진 시간은 한달밖에 없었고 그 짧은 시간안에 20점을 올려야한다는 압박감이 제겐 너무 부담스러웠습니다 학교에 다니느라 학원도 5월에 다시 다니게 됬고 정말 너무 많은 것들이 제겐 새로웠어요. 하지만 뭐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에 100점을 넘기겠다는 마음으로 해커스 학원의 매일 정규반에 다니게됬죠 하지만 정말로 매일마다 오후에 5시간씩 듣는건 저에겐 꽤나 힘들었어요 너무 외롭기도 했고요. 매일 밖에서 혼자 밥을 먹어야 했고요..그냥 모든 걸 혼자 계획하고 해내야 한다는게 너무 부담스러웠죠. 하지만 학원에 다니면서 많은 형,누나들을 보면서 오기가 생겼어요. 지금 터득해 놓으면 난 나중에 그 또래가 되었을 때 다른것에 시간을 투자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정말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선생님들.. 어쨌든 이렇게 별 가지가지 노력을 다한 결과 20점을 올렸습니다아.. 이번 6월 7일에 본 시험은 101점이었죠 RC LC SP WR 29 30 20 22 RC와 LC에서 정말 엄청난 성과를 봤어요.. 솔직히 이건 저도 예상하지 못했던 결과였어요 수업시간에 졸지 않으려고 노력했고 숙제도 꼬박꼬박 해왔지만 이정도일 줄은 몰랐죠 정말 이번에 해커스 다니면서 아..하면 되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엇어요 아무튼 이번 일을 계기로 자신감도 조금 생겼고 외고 준비하는데에 튼튼한 밑바탕을 깔아 놓은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박상란 선생님, 솔직히 제가 Reading이 많이 부족했었어요 18점을 맞은 것을 보면 단어도 부족했던 것 같구요. 하지만 항상 선생님이 수업시간에 들어오시면 왠지 모를 포스 때문에 수업시간에 졸지도 못하고 열심히 듣게 되었었죠.. 그래서 11점이나 올랐나봐요 너무 감사드리고요 더 멋있는 선생님이 되기를 기도할게요..건강히 지네세요!! 김지연 선생님, 모든 선생님들이 저를 '어린 친구'...라고 부르셨는데 제 이름을 물으신건 오직 선생님뿐이었어요.. 그래서 Listening만 30점 받았나봐요..ㅎ 아무튼 선생님 강의 들으면서 많이 재미있었고요 올 해 꼭 결혼하시길 빌게요.ㅎ 송원 선생님, 아마도 송원 선생님을 가장 오래 뵈었던걸로 기억하네요, 선생님은 기억하지 못하시겠지만 4월 한달동안 주말 단과반을 들었었죠. 그떄 맨날 수업도 안끝났는데 먼저 나간 녀석이 접니다.. 학교 가는 버스를 타야되서 어쩔수가 없었어요.. 정말 Writing은 점수 떨어질까봐 조마조마 했는데 마지막에 정리해주신 Topic들을 다시 공부한게 정말 도움이 된 거 같아요.. Elieen 선생님, 제가 원래 말이 없어서 Speaking을 증오했는데, 이번에 공부하면서 영어 말하기뿐만 아니라, 그냥 한국어 쓰면서도 조금 말을 더 많이 하게 된 것 같아요.(상관 없는건가?,,)마지막 수업이라 항상 반응도 없어서 힘들으셨으텐데 이번엔 호응이 좋은 반을 가르치시는지 모르겠네요.. 혹시 이번에도 205호 강의실이신가요?..ㅎ 박상란 선생님, 김지연 선생님, 송원 선생님, Elieen 선생님, 앞으로도 더 좋은 강의 부탁드리고요 다음에 꼭 한번 뵙고 싶네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모두들 힘네세요..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