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수반 수업을 한달간 들으면서 짧은 기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걸 배울 수 있었습니다. 막연히 책상에 앉아 공부하던 시절을 뒤로하고 하나하나 꼼꼼히 정리하며 공부하니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화경샘이 매일 내주는 핸드아웃의 경우에는 하루사이에 수십장의 종이를 언제 다 확인하고 체크해줄까하는 놀라움을 느끼며 하루하루를 보냈는데, 나름대로 정성을 쏟은 핸드아웃이 한장한장 쌓일때마다 저도 모르게 제 자신에게 고마움을 느끼게 하더군요..^^;; 가끔씩 샘을 스타벅스에서 만날때마다 커피한잔씩 드시던데 커피는 하루에 한잔만 드시길 개인적으로 바라면서 다음 입문반에서도 좋은 강의 부탁드려요..^^(입문반 오전A반 들어갔거든여..ㅋ) 그나저나 샘...우리 스터디 조 기억하시죠?? 종강날에도 아무도 없는 강의실에서 꿋꿋히 스터디를 했는데, 그날 스터디 끝나고 다음날 아침까지 스트레스 제대로 풀었어여..-.- 비록 아직까지도 타격이 남아있지만...ㅋㅋ 다시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 해야죠...^^ 그리고 주영샘은 제가 어디서 들었는지 모르지만 결혼하셨다고 들은거 같은데, 결혼하지 않으신 듯한 느낌이 왜이리 들던지..-.-(나만 그런가??) 주영샘의 강의는 잠이 올 수 없는 강의라고 결론짓고 싶네요.. 워낙 책이 두꺼워서 진도를 빨리 나가야 하기 때문에 정신팔면 강의를 따라 가기 힘든 이유로 집중을 하게 되는 점도 있지만, 간간히 웃음을 터트리게 하는 스토리들 때문에 재미있게 공부 할 수 있었습니다..ㅋ 근데 샘의 첫수업을 듣고나서 왜 이리 개그우먼 필이 느껴졌는지 저도 모르겠습니다.ㅋ (참고로 태클거는 거 아니구요...^^;; 다음달에도 샘의 강의 듣게 되었는데, 잘부탁드려요..^^아..근데 왜이리 글쓰고도 불안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