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어학원을 다녀본적도 없고 혼자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었기에 고민을 많이 했었습니다.

그러던 중 학회에서 만난 구성원 중 한명이 제나쌤 강의듣고 AL받았다는 소식에 “나도 빠르게 끝내보자” 하는 마음으로 10일만에 끝내는 제나쌤 강의를 수강신청하였습니다.

수강후기는 한마디로 ‘왜 학원다니는게 좋은지 알았다’입니다.
제나쌤은 막연히 정해진 템플릿을 암기하라가 아닌, ‘본인이야기를 페러프레이징하고 오픽형 자아에 몰입해라’ 라는 방식의 수업이었고 이는 저와 정말 잘 맞았던 것 같습니다. 세세한 부분까지 항상 챙겨주시고 무엇보다 정성스러운 피드백을 개인적으로 주실 때는 감동이었습니다.

스피킹은 난생 처음이었는데 첫 시험부터 IH를 받을 수 있어서 너무 다행이고 감사합니다!!

+시험문제
1.자기소개
2. 집묘사
3. 집에서 하는일
4. 최근 친구와 집에서 있었던 일
5. 좋아하는 음식점
6 . 음식점의 특징
7. 그 음식점을 좋아하는 이유
8. 좋아하는 공원
9. 공원루틴
10. 최근공원경험
11. 새로생긴 푸드스토어있는데 친구가 같이가쟤. 몇가지 물어봐바
12. 그 음식점에 너 물건 두고왔어. 전화걸어서 직원에게 대안 강구해봐
13. 우리나라 공원에 환경문제를 어떻게 대처할까?
14.15. 멘붕으로 인해 기억삭제…

사실 대답을 평소기량처럼은 못 한것 같습니다. 거의 4개는 패스하였고 저는 전반적으로 질문이 겹친다는 느낌을 많이 받아서 할말이 많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그래도 최대한 멘탈잡고 똑같은 말 반복안하려고 노력했고 좀 재미있게 하려고 노력했어요! 여러분들도 모두 건승하십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