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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익후기] 650+점수보장 기본반 토린이의 첫 토익 945점 맞기 (윤인아T, 이정민T, 선장주 T)

박민하 | 조회 1264
  • 20210312

강남역캠퍼스 [온라인/650+점수보장]오전 기본 A(월,수,금) [1~2월 연속반] [1/6(수) 개강, 2/26(금) 종강]

수강 후 TOEIC, 945점 달성!

제목 그대로 생애 첫 토익 시험.. 650+ 기본반만 수강하고 945점 맞았습니다. 사실 토익이라는 시험 자체를 2.28일에 처음 쳐봤고, 오늘 발표된 900이 넘는 성적을 보고도 아직까지 얼떨떨하긴 합니다. 그러나 제가 한번에 토익을 졸업할 수 있었던 것에는 해커스의 공이 매우 크다고 생각하기에 선생님들께 감사한 마음을 담아 수강 후기를 적게 되었습니다 @-@




(공식 성적표로 수정했습니다:) 




1. 저는 원체 Part 5, 문법이 가장 약했습니다. 문장에 빈칸이 뚫려 있을 때, 문법의 구조 보다는 해석을 통해 주로 푸는 편이었고, 그로 인해 시간 단축이 생명인 토익 시험의 목적과 달리, 저는 시간 내에 뒤에 있는 문제를 풀 수 없는 수준이었습니다. 그래서 문법을 한번 싹 정리할 필요성을 느꼈고, 가장 많은 수강생들이 수강한다는 이유로 애매하게 중급반을 신청했다가 이도저도 아니게 시간을 날리는 것 보다 기본반을 수강하여 문법의 기본을 확실히 잡길 원했습니다. 선장주 선생님의 Part 5,6 수업은 문장의 기본적인 구조부터 비교,도치 등의 고급문법까지 부담스럽지 않게 깔끔하게 정리를 해주셨습니다. 토익 시험이 처음인 저에게 선생님의 문제풀이는 문법의 기본은 물론, 문제를 어떤 방식으로 접근해야 빠른 시간내에 풀 수 있는지의 스킬(보기 먼저 파악하기, 해석 없이 문장 구조로 풀 수 있는 것은 빨리 풀어내기 등..)까지 정비할 수 있게 했습니다. 자칫 지루할 수 있는 문법 수업을 누구보다도 열심히, 학생들의 뇌리에 꽂히게 재미있게 수업하시는 모습을 2달간 보며 저 또한 시험장에서도 선생님이 수업시간에 하신 말씀들을 되뇌이며 문제를 빠르게 푸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2. LC는 집중력의 싸움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LC에서 어렵다고 생각했던 부분은 후반부, 즉 Part2의 끝자락과 비교적 긴 Part 3와 4 였습니다. 아무런 스킬이 없었던 저는 들려오는 모든 문장을 짧은 시간 안에 해석하려드니, 쉽게 피로해져 후반부로 달려갈 수록 자꾸만 내용을 놓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비교적 음성이 짧은 Part 2 보다 Part 3, 4에서 오답이 배로 많았습니다. 그러나 윤인아 선생님의 수업에서, 선생님은 꼭 들어야 할 키워드를 중심으로 파트별 강의를 하셨습니다. 그런 선생님의 강의는 제가 처음부터 끝까지, 쓸데없는 문장까지 일일이 해석을 하기보다는 중요한 문장들을 중심으로 빠르게 해석하여 문제를 풀 수 있도록 훈련시켜주셨습니다. 그로 인해 저는 LC 모의고사를 풀 때도 집중력의 저하 없이 끝까지 잘 풀어낼 수 있었고 495점 만점 중 490점의 쾌거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 그와 반대로 너무 빠르게 지나가 실수가 드문드문 있었던 Part 2에서도, 선생님은 빠르게 캐치할 수 있는 질문의 키워드, 많이 나오는 질문들의 유형, 버려야하는 답변 등의 토익 스킬들을 꼼꼼히 챙겨주셔서 시험장에서 긴가민가 하게 들렸던 문제도 당황하지 않고 수업 때 배웠던 스킬을 이용하여 풀어낼 수 있었습니다. 


3. Part 7은 디테일 및 시간 싸움이었습니다. 솔직히 말해 저는 전반적으로 Part 7의 해석을 어려워하는 편은 아니었습니다. 독해가 어느정도 가능한 수준이었고, 제가 틀리는 이유는 빨리 문제를 풀어내야한다는 강박에 지문과 문장을 대충 읽고 답을 선택하는 것이었습니다. Part 7은 다른 파트와 달리 스킬을 이용하여 점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느는 파트도 아니기에 공부하는데에 다른 수강생들이 여러 어려움이 있을거라 생각이 됩니다. 저 또한, 항상 지문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은 후에 문제를 읽고, 다시 지문으로 돌아가 문제를 풀던 저의 시간을 잡아먹는 문제풀이 습관 때문에 시간에 항상 쫓기었으나 이정민 선생님의 수업을 들으면서 이 습관을 고칠 수 있었습니다. 항상 독해 문제를 풀어야할 때 문제 부터 읽어야하는지, 지문부터 읽어야하는지 고민이 되었는데 정민쌤은 문제의 유형에 따라 어떤 문제부터 빠르게 풀어야 하는지, 지문과 문제를 어떻게 번갈아 읽어가며 풀어야하는지, 이중 삼중 지문에 대해서 연계 문제는 어떻게 풀어야하는지, 와 같은 스킬들을 알려주어 제가 보다 더 안정감 있게 Part 7을 풀 수 있게 도와주셨으며 결국 시험장에서 모든 문제를 풀었을 때, 시간이 남아 검토까지 할 수 있었습니다. 


4. 공부방법이라고 별 다를건 없었습니다. 주어진 시간에 강의를 꼭 맞춰 듣고, 선생님이 내주신 숙제 하기, 반별게시판에 올라오는 자료들 다 확인하기. 하지만 제가 두달간 공부하면서 그 중 가장 중요하다고 느낀 것은 타이머 맞추고 문제풀기, 오답노트, 단어장 입니다. 


1) 주어진 시간 안에 타이머를 맞추지 않고 푸는 문제는 의미가 없습니다. 토익은 시험장에 가서 시간에 쫓기는 것이 가장 어려운 시험인데, 집에서 연습할 때 가장 어려운 것을 연습하지 않는 것은 토익 졸업을 늦추는 것입니다. 실제로, 제가 선생님 부교재에 실린 실전 문제를 시간을 재지 않고 여유롭게 풀었을 때 느끼는 난이도와 시간안에 풀어야하는 압박감 속에 풀어내는 문제의 난이도는 하늘과 땅 차이였습니다. 시험장에서의 시험은 200문제를 2시간 안에 풀어야하는 압박감과 체력의 싸움인데, 이를 연습하지 않는 것은 지름길을 놓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 틀린 문제를 혼자 고민해보지 않고, 답지의 해설만 보고 넘어가는 것 또한 비추입니다. 저는 Part 5 숙제를 할 때, 시간에 맞춰 문제를 푼 후 채점만 하고 답지를 덮었습니다. 틀린 문제에 대해서는 왜 틀렸는지, 직접 문장 분석을 해보고 보기의 품사를 다 따져보고, 만일 모르는 단어가 있을 때는 찾아서 써놓고, 정답의 근거를 찾아 고쳤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해도 모르겠을 때, 그제서야 답지의 해설을 보았습니다. 그렇게 틀린 문제를 모두 리뷰한 후, 맞은 문제 또한 문장 분석을 하고 헷갈렸던 품사나 몰랐던 단어의 뜻을 책에 적어 놓았습니다. 처음에는 시간이 많이 걸리겠지만, 계속해서 해나가다 보면 점점 시간이 줄어들어 뿌듯함 또한 느낄 수 있었습니다. Part 7 또한 동일합니다. 문제를 푼 후, 채점만 한 후 답지를 덮습니다. 틀린 문제를 꼼꼼히 해석해보고, 지문에서 답의 근거를 찾아 형광펜으로 밑줄을 그었습니다. 모르는 단어의 뜻을 찾아 쓰고, 모든 것을 다 했음에도 이게 왜 답인지 모르겠다 싶을 때 답지를 보았습니다. 선생님들이 추천하는 각 파트별 오답노트 정리 유형이 있습니다. 저는 선생님들이 추천하는 매뉴얼을 모두 따랐고, 제가 자신이 없는 Part 5만 따로 노트를 만들었습니다. 종이 반을 접어 한쪽에는 문제, 그리고 옆에는 틀린 이유와 해당 문제에서 사용된 문법 포인트를 차근차근 써가며 오답노트를 시험장에서 시험치기 직전까지 읽었습니다. 


3) 단어장. 확실히 단어에 대한 부담이 매우 큽니다. 저는, 최대한 토익에 대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기 위해 단어를 강박적으로 외운다는 느낌보다는 단어를 읽었습니다. 이 단어를 외워야지, 외워야지라는 생각보다는 매일 매일 눈에 익히며 자연스럽게 머릿속으로 들어오게 했던 것 같습니다. 문제를 풀고 해당 문제를 리뷰할 때, 몰랐던 단어의 뜻은 책에도 한번 쓰고, 단어장 수첩에도 한 번 더 쓰며 눈으로 익혔습니다. 그리고 단어장을 쓰는 기준도 조금 엄격하게 가졌습니다. 문제를 풀다보면 이 단어가 뭐였지? 라는 생각이 들다가도, 조금 시간이 지나면 그제서야 뜻이 기억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특정 단어를 보고, 3초내로 뜻이 기억이 안나면 칼같이 정확한 단어의 뜻을 찾아 단어장에 써 넣었습니다. 물론 그 단어의 뜻을 사전에서 찾으려 철자를 치는 도중, 뜻이 갑자기 떠올랐던 적도 있지만 빠르게 생각나지 않았다는 것은 그만큼 각인이 되지 않았기때문이라고 생각해서 단어장을 더 꼼꼼히 썼습니다. 그렇게 하다보면, 중복된 단어들이 수첩에 쓰여지기도 하고 내가 특별히 약했던 부분이 적혀진 약점 수첩이 되기에, 이 단어장 또한 오답노트와 같이 시험장에 가져가 시험 직전까지 보았습니다. 


꼭 자신이 필요하다고 느끼는 수준의 클래스를 수강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기본반 듣는다고 900점 못넘는건 아니니까요:)


끝으로, 선생님들한테 너무 너무 감사드리며, 짧은 시간 동안 피 같은 스킬들을 많이 배웠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대면 수업으로는 못 찾아 뵙게 되어 아쉽지만, 저에게 이렇게 900점이 넘는 고득점을 안겨주신 기본반 선생님들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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