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을 끝내고 홀가분한 마음으로 방학동안 여행을 다녀오느라 후기가 늦었습니다!

여행동안 아이엘츠에 마음쓰지 않고 편안하게 지낼 수 있었던 건 선생님들께서 많이 도와주신 덕분이에요!!!

1. Speaking (7.0)

윤성원 선생님과 정규반 처음 만났을 때부터, 실전반까지! 세달동안 계속 함께할 수 있어서 스피킹 시험 당일에 떨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세 달 내내 선생님 덕분에 많이 든든했고, 지금도 친구와 이야기하며 많이 그리워한답니다!!!ㅠㅠ

정규반에서는 정말 자주 나오는 문제들을 유형별로 정리하여 그 속에서 필요한 표현들과 점수를 더 받을 수 있는 표현들을 많이 가르쳐주셨는데, 그 덕분에 어떤 문제가 나와도 그런 표현들을 활용하여 대답할 수 있었습니다!

실전반에 가서는 진짜 시험관처럼 저희에게 질문해주셨는데, 선생님과 인터뷰했던 경험 덕분에 시험 당일에는 웃으며 면접관과 시험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저에게는 도시계획이나, 인구과밀문제, 마라톤 등 너무 제 일상과 동떨어진 질문을 해서 비록 원했던 7.5는 못나왔지만, 선생님과 함께한 삼개월이 아니었다면 정말 버벅대다 울며 나왔을 것 같네요

수업 중 항상 밝은 에너지로 힘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2. Listening (8.5)

독학할 때 초반엔 분명 자신 있었던 리스닝이었는데, 하다보니 아리송하고 어려워졌던 리스닝이었습니다.

마지막에 멘붕 직전이던 저의 리스닝 점수를 아주 재밌게 쭉 끌어올려주신 함시윤 선생님 정말 감사했어요!

실전반에서 비록 한달이었지만, 그 때 선생님께 전수받은 팁이 아니었으면 아마 저는 여전히 아이엘츠를 공부하고 있었을 거에요...

전반적인 점수에서 진짜 중요한 리스닝!! 선생님 덕분에 여유롭게 풀고 나올 수 있었습니다.

여전히 선생님의 유머가 그립네요. 친구와 수업 들으면서 엄청나게 웃고 행복했던 수업이었는데 얻어가는 것도 많아 더욱 알찼습니다.

3. Reading (8.5)

차분하게 중요한 내용들을 짚어주시던 천재은 선생님, 리딩에서 선생님 덕분에 시간 남기며 여유롭게 풀었습니다.

특히 선생님께서 글의 내용이 상식에 반대되는 내용일 수 있으니 글의 내용에 기반해서 풀라고 해주셨던 말씀이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제 시험에서 마지막 지문이 딱 그런 내용이었는데, 선생님 말씀 되새기며 풀었더니 많이 틀리지 않고 넘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리딩에서 순서대로 나오는 문제와 아닌 문제를 구분지어주셔서 문제를 여러개 기억하지 않아도 되어 지문과 문제 읽기를 병행할 수 있었습니다.

소중한 팁들 많이 알려주셔서 감사했습니다!!

4. Writing (6.5)

제가 개인적으로 가장 걱정이 많았던 라이팅이었는데요, 두 선생님들께 다른 방식으로 배우면서 많이 늘었던 것 같습니다.

장황하게 늘어놓을 줄만 알던 저의 글쓰기를 요점쓰는 방법과 수준높은 글 예시를 통해 많이 다듬어주셨던 실전반 칸나 선생님! 정말 감사했어요.

선생님께서 주신 예시들과 부교재들로 공부하니 글이란게 어떤 건지 이해가 가고, 그 안에서 쓸 수 있는 표현들이나 템플릿들을 쏙쏙 뽑을 수 있어 더욱 발전했던 것 같습니다.

이렇게 기본적으로 글 자체를 써본 경험이 없는 사람이었는데, 정규반에서 처음 만나 2달동안 저와 제 친구를 이끌어주셨던 태미 선생님!!

첫 날 가서 아무것도 모르는 채로 앉아만 있던 저희를 여러 유형의 글을 쓸 줄 알게 만들어주셨어요...

특히 지도에서 쓰기 좋은 표현들 정리해주셨던 것 열심히 외웠고 유용하게 썼는데, 정작 시험날 안나와서 속상했답니다.

태스크 1과 2 모두 복합유형의 문제가 나왔는데도 그냥 쓰자 하고 맘 편히 쓸 수 있었던 것은 선생님 두분께서 저를 열심히 구제해주셨기 때문이에요.

두분 모두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