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종훈쌤 덕분에 이번에 첫 오픽을 보고 IH를 달성했습니다.

처음에 저는 과연 오픽을 10만에 저렇게 점수가 나올수 있을까에 대한 의문으로 수업을 시작했습니다.

수업진행 부교재를 보시면 알다싶이 엄청 얇아서 과연 이정도로도 점수가 나올 수 있을까? 라는 의문을 가지고 수업을 들었습니다.

그래도 내돈내고 다니는거 한번 끝까지 해보자라는 마인드로 임했습니다.

첫째로 학원끝나고 모이는 스터디가 저에게 가장 큰 영향을 주었던거 같습니다.

나의 약점을 찾아 보완하고 다른사람의 강점을 배우고 할 수 있어서 정말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합니다.

두번째로 오가는 시간에 계속 mp3파일 들으라 하셔서 꼬박 꼬박 실천했습니다. 이게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하는게 막상 시험장가면 에바가 진짜 말이 많습니다.

제가 시험 당일날 에바의 질문을 안 놓치고 잘 들을 수 있게 해준 이유였던거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시험당일날 시험장에서 많은 사람들이 공부 하고 있는 책을보니 두께가 제가 배운것보다 3~4배정도 되는 두께로 마지막 연습을 하고 있더군요.

당시에 순간적으로 믿음이 깨질뻔 했지만 막상 시험을 쳐보면 왠걸..... 책 안에 있는 내용, 핸드아웃에 있는 내용에서 다나옵니다.

긴장감에 조금 버벅거렸지만 응 강속! 외치고, 나를 버리고 최대한 에바와 친한사이 인것처럼 연기하면서 시험을 치뤘습니다.

그리고 소생술과 응급처치 이거 진짜 유용했습니다!! 이거 없었으면 저는 시험장에서 단 한마디도 못하고 나올뻔 했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