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박사유학을 준비하기 위해서 해커스에서 토플을 수강했습니다. 100점을 받아야 해서 19년 8월, 20년 1월 두 달 해커스 종합반을 다녔고, 2월 1일 시험에서 딱 100점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원래는 19년 8월, 9월 연달아 수강하려 했지만, 학교공부와 병행하기 어려워서 1월에 둘째 달을 수강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해커스 종합반을 수강하기 위해서 배치고사를 19년 7월, 12월에 한 번씩 봤는데, 두 번 모두 결과분석 코멘트에 LC의 보강이 필요하다고 적혀있었습니다. 그리고 종합반을 수강하더라도 스피킹, 라이팅의 통합형(LC가 가미된 유형) 때문에 안정적인 LC 능력을 만드는 게 중요하겠다고 생각했고, LC 공부를 김동현 선생님의 도움을 받으며 열심히 했습니다.

   김동현 선생님은 수업을 정말 열정적으로 하십니다. 매일 50분 수업이 중요단어정리, 에코잉&쉐도잉, 출제포인트 분석 등 알차게 구성돼있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수업에 끌려가게 됩니다. (소중한 쉬는시간을 뺏어가기도 하십니다ㅋㅋ) 수업 때는 문제 풀 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방법을 계속해서 알려주시고, 수업 후에 혼자 공부는 어떻게 해야 좋은지도 잘 알려주십니다. 수업시간 혹은 혼자 공부하다가 생긴 의문은 선생님께 따로 질문하면 항상 잘 알려주시고, 응원도 아낌없이 해주셨습니다. 게다가 가끔 수업이 끝나고 선생님께서 먼저 제가 Note-taking 한 것을 보면서 지적과 조언을 해주셨고 이것 역시 저에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8월 초반에는 LC정규교재 문제를 풀면 1지문당 2~3개씩 틀렸었는데, 1월 후반에는 0~1개씩 틀리게 되어서 실력이 늘었다는 생각과 함께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시험 당일에도 LC는 풀고 나서 바로 좋은 점수가 나오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스피킹, 라이팅 통합형에서도 적어도 듣기내용은 놓치지 않아서 고득점은 아니지만 필요한 점수를 받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시험이 끝났는데도 지하철에서 나오는 영어안내를 귀 기울여 듣게 되고 또 잘 들린다는 게 신기하고 기분이 좋습니다. 김동현 선생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