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토플에서 스피킹을 공부하긴 했는데, 그 때 너무 어려워서 처음에 반을 등록할 때 기본반으로 등록할까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그래도 토익이 840인데 중급은 해야지 하는 생각으로 중급반을 시작했습니다.

우선, 저는 10일동안 숙제를 꾸준히 했습니다. 물론 7번, 11번 유형의 숙제는 그날 다 못해 미뤄진 적은 있었지만 그래도 마지막 주까지는 모든 숙제를 다 끝냈습니다. 게다가 저는 첨삭숙제도 성실히 하였습니다. 그리고 저는 첨삭된 숙제를 꼼꼼히 읽어보면서 어떤 방식으로 답을 해야하는지 깨달았습니다. 

두번째로는, 저는 부교재를 여러번 봤습니다. 수업시간에 한 내용부터 숙제, 스터디에서 한 내용까지 여러번 꼼꼼히 봤습니다. 수업시간에 선생님이 무슨무슨 타입의 질문에 쓰는 템플릿들을 위주로 외웠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이게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예를 들면 제가 시험칠 때 본 11번문제가 '레스토랑에서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에 대한 것이었는데, 부교재에 호텔의 "위치"에 대한 템플릿을 이용해 답변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스터디를 빠지지 않고 다녔습니다. 스터디에서 여러 템플릿들을 외우고 선생님과 1:1테스트를 통해 저의 약점을 알게 되었습니다. 선생님께서 저는 국어가 약점이라고 하셨고, 저는 저의 약점을 극복하고자 부고재를 계속 외웠습니다.

끝으로 저처럼 국어가 영어보다 안 좋은 분들을 위해 팁을 남기자면, 암기할 때 한국어로 외우고 말할 때 번역하면서 말하세요. 그렇게 외우면 아마 쉽게 외워질 것입니다. 사실 시험칠 때 긴장 많이 했는데 AL이 나와서 만족했습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