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커스 수업이 없어진다는 말을 듣고 그날 이후로 정말 갈피를 못잡고 방황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지방에 살고 있어서 올라가려면 이래저래 정말 생각할께 많습니다.. 정말 어떻게 해야 할는지를 모르겠는데요.... 첨에는 해커스 강의가 없어진다고 해서 충격함먹고.. 설에 다른 학원을 다녀야하나 어째야 하나.. (정말 지방에 살면 생각해야 할께 많습니다.. 방잡는 것도 어디에 잡아야할는지도 학원에 따라서 생각해야 하고 .. ) 하다가 이제부터 또 학원 알아 보려구 그리고 또 방알아보고 .. 아....... 진짜.... 하려고 있는데.. 해커스 강의는 없어져도 스터디는 지속될수도 있다고 하니까.. 또 갈등이 옵니다.. 스터디가 홈피를 통해서 이루어지는지.. 아니면 졸업하신 선배님들이하 연구원들께서 참여를 하시는 방식으로 되는지.. 스터디가 종로쪽에서 이루어진다면 그쪽에 방을 알아봐야 할는지.. 물런 정말 단시일내에 많은것이 일어나서 혼란스러우시고 이것저것 최소한의 희생(?)으로 모두가 잘되길 바라는 맘은 정말 저도 동감하고 이해 합니다.... 하지만 지금 예비 해커스들이 모두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너무 애매모호한 답변은 더욱 혼란만을 가중시키는것 같습니다.. 좋게좋게 되길 바라는 맘은 모두가 같습니다만.. 지켜봐달라는 말로는 지금 토플점수가 경각에 달려있는 사람에게는 정말 어찌해야 할는지를 모르겠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비록 선생님께서 강의를 하시지 않더라도 기존 해커스 방식대로 스터디가 지속 된다면 참가하고 싶은 생각입니다.. 생각있는 사람들끼리 모인다면 정말 스터디 자체가 기수를 내려오면서 확고한 자리를 매김할수 있다고 생각하니까요.... 실제로 빡신 리더 밑에서 빡신 스터디를 통해서 충분히 가능하리라 생각이 됩니다.... 이게 제가 생각하는 희망이구요.... --; 하지만 홈피의 업그래이드라던가 사이버 스터디에서 묻고 답하는 식의 간접적인 스터디의 운영이라면 좀 생각해 봐야할듯 합니다.. 지금 모두들 힘들다는거 압니다.. 지금 저만해도 글자가 눈에 안들어와서 공부에 손놓고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해커스를 사랑하는 여러분.... 정말 토플셤이 경각에 달려있는 .. 그동안 해커스만을 맹신하면서 공부해온 사람들에게는 연구원들의 말한마디가 희망이 되기도 했다가 절망이 되기도 했다가 합니다.... 그러니까 어느정도 구체적이지 않는 사실에 대해서 자꾸 희망을 주는 말씀은 좀 생각해 주시길 바랍니다.... 차라리 지금은 " 해커스의 수업은 언제부터 언제까지 없을 예정이고 그동안은 일체의 다른 활동은 없습니다.. " 이렇게 확실하게 명시해 주시는게 맘잡는데 더 도움이 될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