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SAT Reading and Writing 소개]

NEW SAT의 Reading과 Writing은 어떻게 변경되는가?

College Board는 Reading과 Writing을 대학교와 사회, 직장에서 매일 실질적으로 쓰는 능력을 확인하는 것을 목표로 시험 문제들과 구성을 바꿨습니다.
새로운 SAT시험은 실제 상황에서 쓰는 지식이나 어휘력을 평가하기 위해  Reading 지문과 단락의 난이도를 학부 수업과 동일하게, 실제로 교과서에서 사용되는 내용으로 변경하였습니다.

우선, Reading과 Writing영역을 Evidence-Based Reading and Writing 이라는 새로운 명칭과 영역으로 바뀌게 됩니다.

새로운 Reading Test 섹션에서 다루게 될 구절 개수는 정확히 5가지입니다 : 한 개의 문학 지문, 두 개의 역사 혹은 사회학 지문, 그리고 두 개의 과학 내용 지문으로 구성될 것이고, 각 지문에 관련 질문에 답안을 유추하는 문제가 제시됩니다.

기존 Critical Reading 시험에서 강조했던 ‘SAT 단어’의 중요성과 난이도가 낮아지면서 불필요하게 어렵고 실제로 많이 쓰지 않는 어휘들은 삭제하여 보다 실직적으로 사용하는 어휘들을 적용하였습니다.
SAT Vocabulary를 독립적으로 테스트 하는 문항인 Sentence Completion가 삭제된 반면, New SAT Vocabulary는 문맥 속에서 어휘의 정의를 파악하거나, 논리적인 근거를 제시, 과학적인 추론을 집중적으로 출제될 것 입니다. 

소설 위주였던 Reading 지문에서 역사나 과학, 사회 등 실제 대학 강의에서 접하게 되는 내용이 주로 출제됩니다. 예를 들어, 미국 역사의 The Declaration of Independence(미국독립선언)이나 Lincoln 대통령의 Gettysburg Address와 같은 역사적인 인물의 연설들이 그대로 시험에서 보게 됩니다. 또, 수험생은 인포그래픽(informational graphics)이나 구절에 있는 근거와 단어를 해석하고 문제들을 풀게 됩니다. 증거나 지문에서 근거를 찾아서 답을 증명해야 하는 형식으로 바뀌는 부분도 개정되는 SAT 시험에서 집중해서 봐야 할 부분입니다. 

Writing and Language Test는 학생들이 대학교와 직장에서 접하는 다양한 문서들을 보고 문법 개념들을 사용해 능숙히 글을 작성, 수정 할 수 있는 실력을 평가하는 시험입니다. 기존의 Writing 시험에서는 주로 1-2 문장을 읽고 틀린 문법 찾는 반면, 새로운 Writing and Language Test는 문학, 역사/사회, 인문학, 과학, 등 대학교에서 접하는 지문 내용을 읽고 주어진 증거로 내용을 수정하게 됩니다.

[Reading and Writing 학습 전략]

새로운 SAT는 2016년 3월부터 시행 예정이고, 시험이 공식으로 시작하기 전까지 시험대비를 위한 자료는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몇 가지 전략과 Tip 으로도 먼저 시작 할 수 있습니다.

>> 서유진 선생님의 Reading Tips <<

1. 단어 공부를 꾸준히 하자

새로운 시험은 Sentence Completion가 없어서 특별히 어렵고 특정된 단어를 강조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문맥 속에 있는 어휘를 이해해야 하고, 지문에 있는 증거를 찾을 때, 내용을 분석할 때 관련 어휘 능력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매일 읽기 지문에서 쓰이는 단어 공부를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Reading 문제들을 풀고 항상 구절에 들어있는 어휘들을 더 확인하고, 특히 어휘 목록을 만들어서 암기하는 것도 좋은 공부일수 있습니다.

2. 역사적인 연설, 문서 읽기로 연습하자

Reading에 많은 구절은 제일 잘 알려진 역사적인 내용이 축제됩니다. 따라서 출제되는 구절을 쉽게 예측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미국 역사에 해당하는 The Declaration of Independence, The Constitution, The Bill of Rights 등 많은 유명한 구절과 유명한 논술들을 밀리 읽으면 시험을 다루기 훨씬 수월해질 겁니다.

3. 기존 SAT의 Reading Comprehension 섹션 문제들을 풀어보자

물론 새로운 SAT와의 Reading 영역에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Reading 문제들에 익숙해지고 연습하면 간접적으로 새로운 SAT Reading에도 도움이 될 겁니다.

4. 시간이 될 때 대중적인 신문이나 기사, 또는 잡지를 자주 읽도록 노력하자

기존의 SAT는 신문을 정기적으로 읽는 게 권장이었지만 새로운 SAT는 필수라고 볼 수 있습니다. New SAT Reading Test에는 지문을 분석하는 문제들이 많기 때문에 읽기 내용을 해석하고 증거로 내용의 의도나 암시를 찾는 연습에 많은 비중을 가져야 합니다. 따라서 신문을 자주 읽으면 화자의 의도와 배경지식을 쌓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어휘 공부에도 도움이 됩니다.

>> 서유진 선생님의Writing Tips <<

Writing은 모든 문제들이 주어진 지문에 관련한 문제들이고 지문에 나와있는 논리나 표현들을 적용하여 정답을 유추하는 문항들입니다. 또, 단순한 문법보다 writing style 파악하는 접근법이 필요합니다. 또한 문단과 에세이의 구조 즉, 문단과 에세이가 어떻게 구성 되었는지 집중해야 합니다. 따라서 Writing은 문장 1개 에 숨어있는 “sentence-based grammar” 문제보다 보다 지문 전체에 해당하는 “passage-based grammar” 문제풀이 훈련이 필요 합니다. 다음과 같이 Writing Tips를 알아보겠습니다.

1. 기초를 탄탄하게!

우선 Basic Foundation을 만들어야 합니다.
새로운 Writing 섹션은 문단, 지문 안에 있는 문법 개념을 묻고 단순한 보다 고급 영작 스킬을 요구합니다. 하지만 전체적인 기본 문법 지식도 탄탄해야 더 고급스러운 문법 개념을 이해하고 적용하여 논리적인 에세이를 쓸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학생들은 필수적으로 숙지해야 하는 기본 문법 개념들을 먼저 능숙히 익혀야 합니다. 예를 들면 ‘주어’가 무엇인지, ‘동사’가 무엇인지를 기본적으로 확실히 구별할 수 있어야 하는데, 만약 기본이 약하면 학생들이 이유 없이 무작위로 답을 선택하게 될 것이고 결국 점수 향상이 상당한 제한이 될 것입니다.
기본을 탄탄하게 만들기 위해 Hackers Grammar Gateway와 같은 기초 문법서를 가지고 공부를 하는 것은 필수적이며 기본이 어느 정도 갖춰진 후, SAT Writing에 관련된 필수 문법 개념을 훈련하시기 바랍니다.

2. 문제들을 분석하고 패턴을 예측하는 훈련을 하자

수험생들은 Writing 문제를 풀면서 각 문제 유형 패턴 (‘내가 지금 푸는 문제는 구체적으로 어떤 문법 개념을 물어보고 있는지’)를 파악해야 합니다. 문제 유형 파악 후 답을 고를 때에는 선택지에서 오답을 제거하는 전략도 훈련하여 적용해야 합니다. 문제 유형 파악, 문제 패턴 예측을 훈련하게 되면 문제를 보는 순간 어떤 타입의 문제인지 빨리 예측을 할 수 있게 되고, 결과적으로 효율 적인 문제 풀이 방법을 스스로 파악할 수 있게 됩니다.

3. 소설, 비소설 또는 문학 구절을 자주 읽어보자

Writing도 Reading처럼 지문을 많이 읽어보는 게 좋습니다. 가능하면 The Great Gatsby와 같은 소설에 집중하고, 해당 저자의 표현들이나 의도를 파악해보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Reading 지문을 읽을 수록 Writing 문제들에 더욱 익숙해지고 문장이나 구절의 writing style을 보다 더 쉽게 파악하여 정답을 고를 수 있게 됩니다.